다름을 넘어 한민족으로!


지난달 28일 강화도 화도면 장화리에 위치한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노희정)에서는 인천광역시 관내 다문화 가정 초·중학생 및 가족 192명이 참가하는 ‘다문화 가정 내고장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정 내고장 문화체험’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가족이 함께 강화도의 역사박물관과 유적지를 답사, 갯벌체험 등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노희정 원장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가족들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의 올바른 성품과 자질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라고 했다.
평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가족 동반 체험활동이 어려웠던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가족들은 강화도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백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