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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후손들6 - 지구 전역에서 발견되는 홍수설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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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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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새 잎사귀’에도 과학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어떤 토판에는 방주를 건조하는 모습이 그려진 것도 있습니다.(그림-1) 토판의 그림에서 새가 무엇인가를 물고 있는 것이 분명하게 그려진 것들도 있습니다. 바로 성경에 기록된 대로 비둘기가 ‘감람나무 새 잎사귀’를 물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감람나무 새 잎사귀’라는 말에도 과학적인 의미가 있습니다.(그림-2)
노아의 홍수 때에 전 지구상의 동물들뿐만 아니라, 식물들까지도 모두 휩쓸렸습니다. 1년이 넘는 홍수 속에서 살아남을 육지 동물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노아의 방주에 실려서 보존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 혹독한 환경변화 가운데서도 식물들은 씨나 열매를 통해 얼마든지 오랜 시간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홍수가 끝나고 환경이 회복되면서 씨나 열매로 보존되었던 식물들이 다시 싹을 내게 됩니다. 그럴 때 가장 먼저 새 잎을 낼 수 있는 식물은 어떤 종류일까요? 그것은 씨나 열매가 땅 속에서 발아해 뚫고 나와서 잎을 내게 되는 종류가 아닙니다. 개나리와 같이 꺾여 진 나뭇잎이 땅에 꽂혀서 잎을 낼 수 있는 꺾꽂이 식물이 가장 먼저 새 잎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둘기가 물고 온 감람나무가 이러한 방법으로 잎을 낼 수 있는 나무입니다. 성경의 기록을 깊이 생각해 보면 그 하나하나가 이치에 어긋남이 없이 정확합니다.
오래전에 사라진 미국의 인디언들은 그들이 남긴 토판의 그림을 통해 우리들에게 성경의 기록이 역사적이며 정확한 사실이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남아프리카의 호텐토트 족은 그들이 ‘노(Noh)’라는 조상으로부터 내려왔다고 믿으며, 또 하와이 인들은 ‘누우(Nu-u)’와 그 가족들만이 구원받았다는 홍수 사건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자신의 조상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아담 또는 노아라고 분명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드뭅니다. 대개는 자신이 속한 성씨의 조상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궁극적인 조상은 성씨의 조상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부모로부터 태어났고 그 부모들의 부모로 이어지는 계보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혈통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각자 자기 가문의 첫 번째 조상이 가졌던 성씨를 구별하는 본(本)이 있습니다. 김해 김(金), 밀양 박(朴), 전주 이(李)씨 등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성씨의 시조들도 역시 자신의 보모로부터 태어났습니다. 우리 민족은 서로 성씨가 다르더라도 한 조상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민족의 조상이 있습니다. 그런데 민족의 조상도 끝이 아닙니다. 그 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계통의 조상이 있습니다. 언어적으로 우리 민족은 알타이어 계통에 속합니다. 그래서 터어키-몽고-한국-일본으로 연결되는 민족들이 사용하는 말의 순서가 동일합니다. 이러한 계통이 모여서 인종을 구성합니다. 아시아인들은 대략 황인종에 속하며 전 세계 인종은 크게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으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인류는 한 종(種)으로서, 근본적으로 한 조상으로부터 출발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전 세계 모든 인종의 공통의 조상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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