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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물 선정 방향 정립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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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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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의 정체성과 시민 자긍심 고취”

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7. 1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미추홀 2000년 인천정명 600년을 기념하여 인천의 역사속 인물 「기억하고 싶은 인물, 남기고 싶은 인물」 선정 방향 정립을 위한 토 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토론회는 인천이 비류의 이주와 개척정신으로부터 개항기 근대문화의 선구지였으며,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는 현대 국제사회가 전지구화(세계화)가 되어 다문화사회로 발전하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 새로운 개척 정신을 내포한 도시로서 인천의 역사적 인물 선정을 통해 우리 지역이 배출한 인물을 기억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한 시점으로 인천인물 선정을 통해 인천인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 고취하고자 전문성을 가진 인천발전연구원에 위탁하여 개최하게 된 것이다.
금번 토론회에 참석한 송영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역사인물 선정은 인천에서 출생하거나 활동한 인물 가운데 역사의 큰 업적을 보여주신 인물을 선정하여 인천인의 롤모델을 표출 인천의 정신을 구현하고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인천발전연구원은 미추홀 건국으로부터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까지, 인천에서 출생하거나 활동한 인물 가운데 지역사회, 국가와 민족에 기여도가 높은 인물, 문화·역사·학술·정치 등 각 분야별 대표적 인천인물을 조사, 토론회에 주요 인물로 제안하였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표자는 시대별 인물을 역사적 근거와 사실을 토대로 생몰년 및 활동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인물, 일정한 평가가 이루어진 인물(국가보훈처, 역사적인 판단에 의해 선정된 인물, 각종 인물란 소개 인물), 실제 활동과 업적을 중심으로 서술(친일인사, 월북인사)이라는 기준을 갖고 인천인물로 선정해야 함을 제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인천발전연구원 관계자는 “토론회 개최 이후 추가적인 자문회의를 거친 뒤 그 결과를 인천 시민의 날인 10. 15일에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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