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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시원하게 합시다



“유례없는 폭염 속에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에어컨이 잘 틀어져 있어 시원한 곳에서 예배할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께서 세상을 시원하게 해 주시는 분들이 될 줄 믿습니다. 날이 더울수록 에어컨의 시원함이 크게 느껴지듯 저 밖이 어지럽고 더울수록 강력한 에어컨의 역할을 감당하시길 축원합니다. 예수님 제자답게 시원시원하게 합시다”

지난 12일 인천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인천기독교회관교육원 개원예배에서 설교한 전양철 감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이들을 격려하며 예수스리스도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강조.



매력적 태도



“지나친 미사여구로 높이 치켜세우거나 너무 초라하게 소개하면 그 모두가 당자에게는 결례가 되죠. 자신이 저술한 책에 약력대신 저자를 소개하는 지인의 글이 필요하니 저더러 부탁드린다는 이 목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영광이면서도 요즘 글이 무뎌져가는 것을 염려해 잠시 주저했습니다. 저의 심정을 알아차린 이 목사가 이번엔 자신의 책에 글 잘 쓰는 사람보다는 자기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써야 되는데 그가 바로 이 박사님이라면서 저를 타이르더라고요.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박사님 장례식에는 저한테 설교해 달라고 부탁할 처지시니 있는 대로 소개해 달라는 겁니다. 이 말이 바로 만사에 임하는 그의 태도이고 매력이죠”

지난 11일 부평제일감리교회에서 치러진 이천휘 목사의 출판기념 감사예배에서 이군호 박사가 축사 부탁을 받은 배경을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땜빵 기도하기 힘드네



“여기 와서 갑자기 순서자가 오지 않아서 땜빵 기도(?)를 했네요. 허허허. 참 황당하기도 하고 뭐 이런 일이 있는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인천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제68주년 8.15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의 특별기도에서 인천의 발전과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도를 한 모 장로는 이같이 황당함을 표현.

한편 이날 인기총 주최 행사는 예년 광복절 행사와 달리 인기총 총회장이 설교와 축도를 모두 맡고 공동회장은 목사와 장로 각각 1명씩 두 명만 참석하는 등 인기총 관계자는 거의 참석하지 않고 축사와 특별기도 순서자도 빠지는 등 행사의 허술함을 보여주기도.

그동안 창원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전주, 청주 지역에 위치한 신천지 위장교회 정보가 공개돼 한국교회에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신천지대책전국연합(신대연, 대표 신현욱 소장)이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의 신천지 위장교회 78곳을 공개했다.



신천지 위장교회 드러나



“이번에 공개하는 78곳의 위장교회 외에도 현재 추적 확인하고 있는 곳이 약 30여 곳, 미처 파악하지 못한 곳이 약 20여 곳 정도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나머지 위장교회와 복음방, 센터(신학원), 위장동아리, 위장문화센터, 위장봉사단체, 위장상담소 등을 파악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신천지의 활동과 전략이 다각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신천지가 일반교회로 위장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신대연에서 전국의 신천지 위장교회를 밝혀내 기독교인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 

신대연은 “제보된 정보를 가지고 서울·경기지역은 ‘신천지대책전국연합’과 ‘기독신문’이 공동 특별탐사팀을 구성해 7월 한 달간 직접 확인했고, 지방의 경우 그 지역 이단상담소와 기독교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정보를 취합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정통희망을 전합니다.



“목회를 하다보면 힘이 들 때가 있죠. 목회를 처음 시작할 때 편안한 목회의 기회가 있었지만 두 번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모험심 때문이라고 할까요. 그 모험심 안에는 ‘학교에서 배웠던 그대로 목회를 해 보자. 배운 대로 했는데 안 되면 배운 것이 거짓이다’는 생각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배운대로 했더니 되더라는 겁니다. 응용 안 하고 정통 그대로 말입니다. 특별히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이천휘 같이 부족한 사람도 배운 대로 했더니 되더라는 정통희망을 전하고 싶은 점입니다. 이 책을 통해 후배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합니다”

지난 11일 부평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이천휘목사 출판기념예배에서 인사말을 전한 이천휘 목사가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며 후배 목회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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