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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리더가 시험을 만났을 때(1) - 기뻐하고 인내하라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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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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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정말 각양각색의 시련과 시험을 겪으면서 살게 된다. 게다가 그 시련과 시험이 예측이 불가능하다. 예측이 가능하다면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텐데 시련과 시험은 예고하고 찾아오지 않는다.

그러기에 인생에 있어 이 시련과 시험은 너무 쓰고 힘든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이런 어려운 시험을 만날 때 먼저 기뻐하라고 말한다.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다.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이지만, 이 말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 시련과 시험을 계산해보면 기뻐할 수 있다는 말이다. 사실 시련과 시험은 슬픈 것이다. 괴로운 것이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사랑하는 그의 자녀들에게도 이 시련과 시험을 주시는 것일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오히려 그 시련 후에 있을 유익을 하나님은 보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를 위하여 시련과 시험을 주시는 것이다. 이아 같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 시험을 잘 계산해보면 기뻐할 수 있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더 나아가 성경의 야고보기자는 우리에게 이 시험을 만났을 때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 권고한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3~4)

하나님이 이처럼 우리에게 시험과 시련을 주시는 것은 우리를 망하게 함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오히려 우리를 단련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쓰시기 위함을 우리가 알게 될 때 우리는 인내할 수 있다.

그와 같은 사실을 깨닫고 시험당할 때 우리는 한껏 인내해야 한다.

왜냐하면 시험 당할 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찰스 스펄전 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풀무 속에 넣으시는 하나님은 틀림없이 그 풀무 속에서 그들과 함께 하신다.”

실제로 성경의 다니엘 3장의 말씀을 보면..

“17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 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18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다니엘3:17~18,25~26).

그 당시 바벨론 대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의 세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신상에 절하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극렬히 타는 풀무불 속으로 집어넣는다. 그러면서  느부갓네살은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다니엘3:15b)하며 도전한다.

그러나 이 엄청난 믿음의 시험 가운데서 느부갓네살 왕은 직접 이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그를 분노하게 했던 세 사람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다니엘3:26b)이라고 인정한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모든 시험의 주권자이시고 또 그 시험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해주셔서 견디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우리는 시험 당할 때 한껏 인내해야 할 것이다.

‘No Cross, No Crown’이라는 말이 있다. 십자가 없는 영광은 없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이 없었다면 어찌 부활이 있겠는가? 현재 당하고 있는 시험이나 시련을 보고 불평불만만 하지 말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심어린 사랑을 생각하고 더 큰 기쁨을 주시기 위한 과정으로 여기며 기뻐하며 인내할 줄 아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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