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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기독교정신 지켜야



“연세대학교는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섭리와 그 뜻을 소중히 받든 선교사들의 헌신이 맺은 거룩한 열매이기에 연세대를 지키는 것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모든 기독교인들의 당연한 책임입니다”

  지난달 2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창립된 ‘연세대학교 설립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평신도 대책위원회’의 상임위원장 이태영 장로는 창립 취지를 통해 “연세대가 기독교 정신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평대위는 “오늘의 불행한 사태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연세대를 잘 관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순전한 헌신을 해야 할 한국교회가 그 사명을 놓아버린 죄가 먼저임을 고백한다”며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려서 한국교회가 사회를 섬기는 전통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기도.

한편 연세대학교 이사회는 지난 2011년 정관 개정을 통해 예장통합을 비롯해 기감, 기장, 성공회 등 4개 교단의 이사 파송제를 사실상 폐지, 기독교정신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는 한국교회와 갈등을 빚을 것으로 전망.



신천지 관청, 대학 로고 사칭



“성경구절을 제시하며 거짓말 전도를 정당화시키는 신천지의 교리를 계속 배우다보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지고 결국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신현욱 구리상담소장은 최근 신천지가 포교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등 행정관청은 물론 대학, 언론사의 명칭과 로고를 무단으로 사칭해 전도대상자의 개인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하는 구체적인 증거가 드러난 것과 관련 신천지의 거짓말 전도를 정당화시키는 방법이라고 지적.

이에 대해 연세대 관계자는 “우리 학교에선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대학 로고와 이미지를 도용한 행위에 대해선 강력 조치할 것”이라고 밝혀 신천지의 이러한 설문조사 형태가 다양화 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





“식사비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



“온 사회가 기독교를 주시하고 있어 금권·불법 선거를 하면 교단에 대한 신뢰가 철저히 무너질 것이기에 아무리 작은 촌지라도 주고 받아선 안됩니다. 과거 관행처럼 오가던 돈을 이번에는 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해선 안되며 건전한 선거 문화를 만들어 우리 교단 목사와 장로라면 누구나 금전적 부담 없이 총회장 선거에 나설 수 있도록 합시다.”

지난달 23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98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수도권 소견발표회에서는 금권·부정선거를 기필코 근절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려.

이날 전국노회장협의회 회장 권영삼 목사(수원 영은교회)는 “한국교회와 총회가 그동안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면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노회장들이 공명선거지킴이 역할을 감당하기로 했다”고 의지를 밝히기도.

어떻게 자랍니까?





“다년간 학교폭력에 대해 방지책을 설명해 온 저는 목사로서 교회에서 또한 책임감을 갖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모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애쓰시는 목사님들이 있으시지만, 학교폭력 원인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가정폭력과 불화에 대해서 목회자로서 무책임한 순종을 강요하시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픕니다. 한번은 남편이 아내를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옷을 입지 못하게 하고 때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은 이혼을 무조건 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가정회복을 위한 별다른 대책도 없이 말입니다. 여러분 이 가정환경에서에서 자란 아이는 어떻게 자라겠습니까?”

지난달 26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인천기독교포럼에서 강의한 김상인 박사(건국대학교대학원교수/상담심리학박사)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가정회복을 위한 부모교육과 목회자의 역할 점검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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