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분류

취재 후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취재후

대량생산과 복덩이

“박기남 장로님께서는 자녀의 대량생산으로 인한 교회에 기여한 바가 크므로 은퇴하시는 오늘 상급이 각별히 크실 줄 믿습니다”
지난 달 26일 부광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린 부광교회 64주년 창립기념 예배와 더불어 진행된 장로 은퇴찬하 및 취임식에서 장성훈 장로가 은퇴 찬하사를 통해 폭소를 자아 내.
“이명환 장로님께서는 늘 부인을 존경하며 부인을 복덩이로 여기며 사시는 특별한 분으로, 공주님 한 분과 아내님 한 분을 더 없이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일궈 또한 교회에 기여한 바가 크므로 하늘의 상급이 각별히 크실 줄 믿습니다”
장성훈 장로는 이명환 장로의 은퇴 찬하를 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내기도.


성장배경

“우리 병원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친 상간이나 강간과 같은 경우에는 외에는 낙태시술을 해 오지 않았어요. 대부분 낙태를 요청하는 산모들은 미혼모에 십대들인 경우가 많거든요. 무작정 해 달라는 산모들을 설득하는 걸로 그치는 게 아니라, 연계할 수 있는 기관이 있어서 감사하더라고요. 저희가 오래 동안 봉사해온 모자원이라는 단체인데요. 미혼모 보호시설이에요. 안타까운 건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단체라서 피임교육과 같은 사전방지 교육이 되지 않는 다는 거죠. 지금까지 모자원에서 약 1200여 명을 진료했는데, 정신지체가 있는 산모의 경우 아이를 한 번만 출산하는 게 아니라 여러 차례 반복될 때가 있어 매우 안타까워요. 이밖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저희 홍보팀이 인천 내 기독교 미혼모 시설을 찾아봤지만 마땅한 곳이 없어서 더 안타깝답니다”
지난달 25일 탐방 차 방문한 고은여성병원에서 인터뷰한 고은선 원장이 병원성장배경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안타까운 점을 토로.


“MBC 기독교 비하했다”

한국교회언론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달 19일 방영된 MBC ‘시사매거진 2580’이 동성애를 조장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운동에 앞장선 기독교를 비하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한기총은 “동성애와 관련해 홍재철 대표회장의 반대 견해와 고성기 목사의 찬성 견해를 차례로 보여 주며, 교계 내에도 동성애에 대한 시각차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고 말하고 교회언론회는 “동성애는 여타 차별 금지 대상과 차원이 다르다면서 성별·인종·피부색 등은 선천적이고 가치중립적이지만,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은 자기 책임이다. 미풍양속과 윤리·도덕의 문제”라고 지적.
또한 교회언론회는 “편집이 악의적이라면서 이 설교의 핵심은 동성애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고, 사랑으로 품고 치유와 회복의 길을 열어 주자는 것”이라고 했으며, 한기총도 “제작진이 처음부터 차별금지법 찬성을 전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한기총이 사회적 약자를 탄압하는 것으로 그렸다”고 강하게 반발.

이런 분은 목회하지 마세요

“돈·명예·권력·성욕을 절제할 수 없는 사람은 목회하지 마십시오. 우리나라 3대 종교 가운데 개신교의 신뢰도가 가장 낮은데 이는 물론 교인들에게 책임이 있지만 목회자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지난달 27일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열린 목회멘토링사역원 주최 제2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서 강사 손봉호 교수는 목회자들의 도덕성을 강조하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이같이 일침.
손 교수는 “목회자 중에는 하나님에 대한 충성보다는 돈·권력·명예 등 세상의 이익에 큰 관심을 두는 ‘삯꾼’들이 지나치게 많다. 이 때문에 교회 세습과 논문 표절, 성직 매매, 교회 재산 횡령 등이 일어난다. 이는 우상숭배의 결과물이다. 잘못된 목회는 안 하니 만도 못하다. 하나님과 교인들에게 더 큰 해를 끼친다.”고 강력한 어조로 지적.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