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도매시장 중도매인연합회, 사랑나눔 간담회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 연합회(회장:박종원)는 지난 달 22일 삼산농산물 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지역의‘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사랑나눔 간담회’를 개최하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4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중도매인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인천광역시 북부권역 일원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연합회는 지난 2001년 5월 도매시장 개장과 동시에 구성되어, 현재 중도매업 허가를 받은 중도매인 274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서는 중도매인이 신선한 잉여농산물(매매잔품)을 사회복지단체로 기탁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바, 금년 4월까지 44,065천원 상당의 농산물을 사회복지단체 36개소에 기탁하는 등 도매시장에서의 매매잔품 기탁문화가 정착되었고, 중도매인연합회는 사랑 쌀 기부 등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왔으며, 작은 도움이나마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자 이번 사랑나눔 간담회 개최를 계기로 하여 매달 정기적으로 불우한 이웃을 후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중도매인연합회 박종원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공부환경이 열악한 학생 일부에게 소중한 꿈과 희망을 지켜 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두 분 어머니에게는 무병장수하시는 데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