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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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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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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구강건강에 나선다”



인천시가 최근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서비스의 접근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4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 선정기관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우리나라에 총 6개소가 있으며,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장애인 거주 현황, 지자체 지원 여건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며, 장애인 치과 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사업, 장애인 치과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중심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에는 132,732명의 장애인이 살고 있으며, 전국(2,519,186명) 대비 18.9%로 다른 시도에 비해 장애인의 인구 비율이 높은 실정이다. 전국 장애인구강보건실태 조사 연구(보건복지부, 2010)에 따르면, 장애인은 치아관리 능력 부족으로 인해 같은 연령의 비장애인에 비해 우식경험 유치보유수, 영구치우식경험자비율이 더 높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고난이도 치과 진료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장애인 구강 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치과 치료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설립이 절실히 필요했다.
한편 인천시와 길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6억3천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가천대길병원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매년 구강장애인진료센터 운영비를 지원 받아 구강장애인진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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