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구세군, 사회복지 전담조직 ‘자선냄비본부’ 출범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한국구세군(사령관 박만희)는 지난 5월 10일 서울 정동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사회복지 전담조직인 자선냄비본부를 출범했다.

한국구세군은 자선냄비 캠페인 및 사회복지사업 확대 등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설립하게 됐다.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8년부터 풀뿌리 모금운동을 통해 이어온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높은 모금액 기록을 세우며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왔다. 이에 이를 전담해서 이끌어갈 조직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한국구세군은 이번 독립 출범을 통해 사회복지사업 확대와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의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 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독립 기구로의 출범은 85년째 우리 사회의 등대 역할을 해온 자선냄비가 국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고자 출발점”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외부적으로는 정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이뤄 활발한 나눔운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자선냄비본부는 출범식을 갖은 후 나눔선포문을 채택하고 “그리스도의 이웃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