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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심판으로 변한 환경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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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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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대륙 인접 섬 활엽수 화석, 남극이 따뜻했었다는 증거
‘궁창 위의 물’ 때문에 창세기 지구 온도 온난 가능


지난번에 ‘궁창위의 물’은 전 지구를 온실효과 작용을 통해 지구 전체에 걸쳐 상쾌한 온도가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지구 전체가 일정한 온도로, 그것도 생물들이 살기에 적합한 아열대성 기후를 유지했었다는 증거들이 많습니다. 사진은 남극대륙 부근에 있는 세이무어라는 섬에서 발견된 나뭇잎 화석입니다.(그림-1)
현재 남극대륙은 두꺼운 얼음에 덮여 있어서 얼음을 파헤쳐 볼 수 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남극대륙에 인접한 섬에서 발견된 나뭇잎 화석의 모양은 잎이 넓은 활엽수 이파리의 화석입니다. 이러한 나무는 추운지방에서는 살 수가 없으며 온대이상의 따뜻한 곳에서만 자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나뭇잎 화석이 발견된다는 것은 남극대륙 지역도 과거에는 따뜻했었다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또한 요즈음 남극대륙에 각 나라마다 기지를 건설한다고 법석을 떨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남극대륙에 엄청난 양의 석유와 석탄이 매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남극대륙은 아직 임자 없는 땅이기 때문에 먼저 차지하는 나라가 주인입니다. 남극 대륙에 석탄과 석유가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는 것은 과거에 엄청난 양의 생물들이 살고 있었다는 뚜렷한 증거입니다. 이와 같이 얼음에 덮인 극지방까지도 따뜻했었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습니다.
홍수전의 환경을 알 수 있는 성경의 기록이 있습니다. 창세기 2장 5절부터를 읽어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여기서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라는 기록과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는 기록은 지구의 온도가 일정했다는 설명과 매우 일치하는 것입니다.
안개는 바람이 불면 흩어져 사라집니다. 바람은 기압(공기의 압력) 차에 의하여 부는 것입니다. 고기압과 저기압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알기예보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기압의 차이는 바로 온도의 차이에 의해 생기는 것입니다. 안개의 생성과 소멸은 결국 온도 차이에 직접 관계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궁창 위의 물 때문에 지구 전체가 거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었고 온도 변화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는 기압의 차이가 거의 없게 되며 기압차가 없는 경우 바람이 불지 않으므로 안개가 많이 끼어 있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안개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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