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교회 지난 5월 5일 어린이주일 저녁 7시 17사단 충성교회에서 위문예배를 드렸다.

700여명의 장병과 산곡교회 장로님과 청년들로 구성된 위문단이 함께 드린 예배는 은혜의 도가니였다.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700여명의 장병과 위문단이 하나 된 뜨거운 순간이었고, 산곡교회 선교부장이신 차영철 장로님의 기도와 산곡교회 청년 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산곡교회 담임목사이신 최범선 목사님께서 선포하신 설교도 군생활 중에 있는 장병들에게 군생활의 지표가 되는 은혜의 말씀이었다. 700여명의 장병들이 단 한 사람도 조는 이 없이 시종일관 뜨겁게 진행된 예배는 설교 후에 스킷 드라마(내 마음의 버스)와 기타연주(거위의 꿈)로 절정에 이르렀다. 충성교회 담임목사님의 광고와 인사 그리고 위문단을 위한 축복의 시간에 이어 최범선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산곡교회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햄버거와 콜라를 예배에 참석한 모든 장병에게 전달하여 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위문단으로 예배에 참석했던 산곡교회 장로님들과 권사님 그리고 청년들 모두 큰 감격으로 돌아왔으며, 앞으로도 군복음화를 위해 더욱 구체적인 군선교의 필요성을 다짐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