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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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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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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선 인천 조상협씨 ․ ․ ․


인천시 간석동에서 거주하는 조상협(25‧사진)씨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2013년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됬다.
인천시는 선천적 자폐장애를 겪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근면한 태도를 잃지 않고 자폐인들을 위한 강연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해 헌신한 조씨가 올해의 장애인 상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씨는 한국재활복지대학 일본 인터쉽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연수를 마치고 현재는 자폐인 재능재활을 위해 설립된 (주)오티스타에서 자폐인 그림 상품을 제작 판매하고 자폐인에게 디자인을 가르치는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조씨는 “자페는 틀린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것 뿐이라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음으로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가가 되겠다”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의 장애인 상은 18일 63빌딩에서 열리는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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