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분류

취재후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나는 목사는 믿지 않는다”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저와 제 동생 두 아들이 목회자로 사역을 하고 있는데도 ‘나는 목사를 존경하지만 목사는 믿지는 않는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이 제게는 늘 귀에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지난 24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주최 제33회기 인천광역시 기독교총연합장로회 2013 장로영성세미나에서 격려사를 하러 나온 인기총 총회장 김기복 목사는 자신의 아버지 말씀을 이야기 하면서 “목사로서의 본질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강조.
김 목사는 “아버지의 말씀을 교훈 삼아 지금까지 항상 섬기는 자세로 목회를 하고 있다”며 “가장 지저분하고 더러운 곳을 청소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오늘 아침에도 화장실 청소를 하고 왔다”고 설명.

“효용성에는 금이 최고죠”

“효용성에 있어서는 금이 최고입니다. 그래서 황금률이라고 말하는 거죠. 우리가 아무리 다이아몬드가 비싸고 좋더라도 치아를 다이아몬드로 하지 않습니다. 금이 효용성이 그만큼 높기 때문에 금으로 하는 것이지요.”
지난 18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제47차 기독교평신도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유석성 총장(서울신학대학교)은 ‘인생의 황금률’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황금률이라고 쓰이게 된 배경을 설명.
유 총장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은 기독교는 물론 불교, 유교 등 어느 종교에나 비슷한 내용이 있다”며 “이는 믿는 것과 행동하는 것의 일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자기 희생의 십자가 정신을 의미한다”고 강조.

은퇴가 즐겁습니다.

“오늘 은퇴하시는 장로님께서 여러모로 애쓰고 땀 흘려 숭의교회의 발전을 위해 애 쓰셨을 줄 압니다. 은퇴 후에는 해 오던 일의 양이나 열정이 많이 줄어든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더러 있을 텐데요, 저 역시 은퇴 후에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은퇴를 하고보니 오히려 주의 일의 영역은 더 넓어지더라고요. 현재 저는 아내와 함께 선교훈련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나란히 앉아서 공부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쉬는 시간엔 같이 간식도 먹고 선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이 공부하고 그 다음 일을 기약하는 요즘이 참 행복합니다. 원로장로님으로 추대되는 네 분의 장로님들은 저보다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아내와 더불어 행복한 은퇴를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 17일 숭의교회 대성전에서 진행된 숭의교회 원로장로추대 및 은퇴찬하감사예배에서 권면사를 전한 이충호 목사가 원로장로로 추대되는 네 명의 장로들에게 은퇴 후의 삶을 가치 있게 보낼 것을 당부.

"명예직 아닌 봉사직"
“먼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천국으로 이사하신 원로목사님께서 돌아가실 때 저에게 자신이 맡았던 것 꼭 이어가달라며 부탁하셨는데 이렇게 맡을 수 있게 돼서 감격스럽습니다. 명예직이 아닌 봉사직인줄 압니다. 열심히 기쁨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신학교 이사장 및 학장 이․취임예배에서 신임 이사장 이건영 목사의 취임사 중 한마디. 이어 신임 학장 이의섭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선배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많은 주의 종을 배출하고 한국과 나아가 세계에서 복음 전하는 학생을 배출하겠습니다. 이사회와 실무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인사말을 전하기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