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리더의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7)-

우리가 삶을 살 때 무엇인가 부족할 때 두려움이 생긴다. 시간이 부족하면 안절부절 하게 되고 건강이 부족하지는 않을까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돈이 부족할 때 우리는 불편함을 넘어 걱정 더 나아가 두려운 마음이 생길 수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기를 원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우리의 부족함이 채워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우리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두려워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빚 문제가 있으면 빚을 청산하지 못할 것이라고 두려워만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전문가가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마찬가지다. 인생의 전문가이신 하나님이 무엇을 하라고 하시면 두려워말고 하나님이 하라는 것을 하면 되는 것이다.
마 14: 18-21 절에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가라사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예수님은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오라고 하시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제자들에게 떡을 떼어 무리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무엇을 하려하시는지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행하였기 때문에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다. 만약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라. 그러면 우리들도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빵이 부족한 것과 생선이 부족한 것과 예수님이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그 분은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분이신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분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의 전문가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께 모든 것을 아뢰고 그분이 하라고 하는 대로 순종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주시는데, 단 거기에 하나의 조건이 있다.
그것은 믿고 순종해야 된다는 조건이다. 가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부족한 것을 해결해주실 때도 마리아는 그 하인들에게 무엇이라고 당부하였는가?
“무슨 일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요2:5절).” 라고 하인들에게 당부할 때 후에 그 하인들이 항아리에 물을 떠다 손님들에게 주라고 명령했을 때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지만 그대로 순종할 때 처음 나온 포도주 보다 더 맛있는 포도주라고 칭찬을 듣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포도주와 예수님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단 말인가?
그러나 예수님께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해결된다.
이것은 적어도 삼십 년 동안 이 마리아가 예수님과 함께 지내면서 배운 진리인 것이다.
우리는 다만 그가 시키는 대로 순종만 하면 주님이 부족함을 채워주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누가복음 5장에 보면 베드로가 밤새도록 물고기를 잡았으나 한 마리도 잡지를 못했다. 그물에는 한 없이 물고기가 부족했다.
그 때 예수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눅 5:4).”
물고기 잡는 것과 예수님이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예수님은 목수가 아니신가?
그래도 베드로는 어떻게 하였는가?
눅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6절)
이와 같이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니 부족했던 그물이 물고기로 가득 채워졌다.
물고기 잡는 것과 예수님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오히려 베드로가 그 분야엔 더 전문가인데 그래도 이치에 맞든 안 맞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될 때 부족한 것이 채워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예수님은 공허했던 이 세상에 말씀으로 온 우주와 자연과 모든 것으로 가득 채우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부족할 때 걱정하고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이 시키는 대로 순종하여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