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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생명의 전화 제38기 시민상담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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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가람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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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생명의전화 김정미 사무총장
-초․중․고교에 생명존중강사로 출강 기회 부여

인천 생명의 전화(이사장 남근형)는 오는 4월 9일 제38기 시민상담대학을 개강한다.
시민상담대학은 매주 화, 목요일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인간관계론, 기질과 자기이해, 경청과 대화의 기술, 가정폭력의 이해, 성의식과 성문화, 중년기 위기와 상담, 자살위기상담, 청소년기 문제행동의 원리와 상담 등이다. 시민상담대학을 통해 자신의 상처와 갈등문제를 해결 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다.
또한 시민상담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지원자에 한해 생명존중강사 교육 과정을 거쳐 초․중․고등학교에 출강할 수 있다.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등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워 주어 자살예방 및 학교 폭력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 생명의 전화 김정미 사무총장은 “어린이, 청소년에서부터 여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한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도 귀하다’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를 건강한 사회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상담대학의 가장 큰 목적은 자신의 상처를 먼저 치유하고 치유 받은 마음을 주변과 함께 나누며 상담이 필요한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양성하는 것”이라며 “시민상담대학에서는 크리스천 정신으로 이론과 함께 자기치유, 용서, 관계 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하며 특별히 마음과 영혼의 치유를 위해 교회의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생명의 전화는 지난 2010년 인천광역시로부터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의 행복추구를 위해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상담봉사활동들이 바탕이 되었다고 보여지며 그 결과 가정폭력, 성폭력 등 피해여성들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현재 생명의 전화에서는 1984년 1기 시민상담대학을 시작으로 그동안 배출된 자원봉사자들의 24시간 전화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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