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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위, 연평초중고 통합교사동 신축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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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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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지난 8일 연평초중고 통합교사동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파손된 연평초중고 통합교사동 신축과 관련하여 지난 지난달 28일 연평도 내 주민 389명이 연서한 『연평초중고 통합교사동 신축 정상화 추진』이라는 청원이 접수 되어 연평도 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원 주요내용은 기존 초등학교 건물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통합학교를 신축해 달라는 것과 학생들의 비상대피시설을 건물 지하에 확보해 달라는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청원을 제출한 추진위원회와 주민대표,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청원 내용과 같이기존초등학교 건물을 철거하고 초중고 통합학교 신축시 기존 운동장 면적을 확보할 것, 신축 교사동 지하에 초중고 학생 1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비상 대피시설 설치를 요구하였으며, 일부 학부모 들은 기존 초등학교 건물 철거시 임시교실에서 수업할 경우 문제점과 아이들의 의견수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체 설문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교육위원회 허회숙 부위원장은 ‘2010년 북한의 포격사건을 겪은 아픔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이번 통합교사동 신축과 관련한 청원에 대하여는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여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원에 대한 심사는 제207회 임시회 회기 중인 3월 14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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