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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경증치매노인 활동보조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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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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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인력 활용 시범운영 -

인천시는 오는 3월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 재가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투약보조, 개인위생 지원, 간단한 인지재활 활동 돕기 등‘경증치매노인 활동 보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천시에서는 급속한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예방과 치료 등 통합적 관리를 위하여 총 11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1개의 치매사업지원단, 12개의 치매주간보호센터, 4개의 치매통합관리센터, 2개의 치매노인요양병원을 운영하는 등 치매환자와 환자가족의 삶이 존중되는 인천을 조성코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증치매노인의 간병부담 완화를 위하여 경증치매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함께 3억 9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치매환자
증가로 대두되는 사회 경제적 비용은 물론 환자 가족의 심적 부담 등을 덜어주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한 것이다.
본 사업 참여인력은 현재 군ㆍ구 보건소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ㆍ접수 중에 있으며, 신청자격은 인천시민 만 60세 이상으로 활동이 가능한 건강한 어르신이며, 소정의 교육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가정방문 등 활동보조서비스를 하게 되며, 활동비는 매월 20만원씩 지급받게 된다.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재가 경증치매노인 활동 보조서비스’는 참여인력에게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치매질환 인식개선의 기회를 주고, 치매환자와 환자가족에게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ㆍ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삶이 존중되는 건강도시 인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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