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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부천지역 소외 이웃에 연탄 10만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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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가람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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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중부연회 웨슬리봉사단(단장 고신일 감독)은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이웃들을 위해 부천시 계수동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했다.
인천연탄은행의 인도하에 중부연회 고신일 감독과 웨슬리봉사단 회원, 평신도단체장, 기둥교회 봉사자 등 60여명은 계수동 독거노인 세대를 비롯한 조손가정 등 어려운 지역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고신일 감독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거노인을 비롯해 어려운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의 이러한 작은 정성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이 힘을 얻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무국장 양회만 목사는 “우리의 작은 선행이 추위와 가난 속에서 고통 받는 이웃의 방을 따뜻하게 해주고 그들의 마음과 삶까지도 훈훈하게 바꿔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2월 내내 벌어질 ‘사랑의 연탄 배달’은 인천, 경기 등 중부연회 지역의 독거노인, 노숙자,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45만장의 연탄 중 10만장을 전달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웨슬리봉사단에서는 올해 사랑의 연탄배달 및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목욕,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 보일러 및 집수리 작업 등 지난해보다 사업을 확대한 가운데 성탄절을 전후해 1억5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1만2천개를 나누어 주는 ‘사랑의 선물 꾸러미 나눔운동’을 중부연회 지역에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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