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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리더십으로 최고의 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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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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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회 속회지도자세미나


중부연회(고신일 감독)은 지난달 29일 숭의교회(이선목 목사)에서 ‘속회 살리기’라는 주제로 ‘2012 속회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150여 명의 교역자와 850여 명의 속회 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길원 목사(상계교회)와 김학중 목사(꿈의교회)가 주강사로 속회 부흥과 운영 방안에 대한 전략과 노하우를 전했다.
세미나에 앞서 이상도 목사(중부연회 선교부 협동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신현준 목사(부천동지방 교육부총무)의 기도 후 고신일 감독의 설교가 있었다.
고 감독은 ‘택함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속회 지도자는 작은 목자로서 맡겨진 양들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추어 한다”며 “섬김의 리더십으로 속회원들을 잘 섬겨 교회부흥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세미나는 교역자반과 평신도반으로 나뉘어 열린 가운데 교역자반은 서길원 목사가 ‘소그룹 리메이크’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평신도반은 김학중 목사가 ‘최고의 교회가 되는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서길원 목사는 강연에서 정체된 속회를 정비, 새 신자가 정착할 수 있는 소그룹으로 탈바꿈시키고 이를 동력으로 교회 전체가 부흥한 교회의 사례를 소개하며 “교회 성장을 목적으로 소그룹을 만들지 말고 소그룹 자체가 목적이 되게 하면 교회가 성장한다”고 말했다.
김학중 목사는 강연에서 속회를 하나의 작은 교회로 보고 빌라델비아교회와 라오디게아교회를 비교함으로써 칭찬받는 교회의 조건을 제시하고 “최고의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보이는 것이 전부라는 시각의 함정에서 벗어나 억울한 일이 있더라도 참고, 원수도 사랑하고 축복하는 멋진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현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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