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꿈을 꾸어야 하는가?

"비전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잠29:18 KJV).허리를 심하게 구부린 한 할머니가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단 몇 분만에 할머니가 허리를 펴고 나오는 것이 아닌가!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아들이 깜짝 놀라서 물었다.
"아니 어머니 어떻게 된 거예요?" 그러자 할머니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응.. 의사가 긴 지팡이를 주더구나."
지팡이의 길이에 따라 자세가 결정될 수 있다. 마찬가지다. 나를 이끄는 지팡이, 내 육신의 몸을 지탱해주는 지팡이는 짧아도 된다. 하지만 내 미래로 이끄는 꿈의 지팡이가 짧으면 인생이 힘들어진다. 당연히 꿈이 짧으면 허리가 휘게 되고 삶의 무게는 더 무거워진다.

왜 우리는 꿈을 꾸어야 할까?

꿈이 없으면 삶의 목표가 없는 것이고. 비전이 없는 것이고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장하든지 아니면 그냥 그렇게 죽어가든지.. 둘 중 하나인 것이다.
우리가 꿈을 개발하면 그 꿈이 우리를 개발 시키고 그 꿈이 우리를 만든다. 위대한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위대한 꿈에 헌신하는 평범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꿈꾸며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성경은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잠29:18)고 말씀하고 있다.
킹 제임스역(KJV)에서는 "비전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번역하고 있다. 인생을 꿈 없이 보내는 것은 마치 시장에 장을 보러 갈 때 리스트(목록) 없이 가는 것과 같다. 나는 어제 이런 저런 것을 쇼핑했는데 집에 와 보니 필요 없는 것을 잔뜩 구입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 그 집안은 망할 것이다.
꿈이 없다는 것은 축구를 경기 계획 없이 하는 것과 같다. 전략도 없다. 아무 전술도 없고.. 그냥 공만 따라다니다가.. 경기를 끝내는 것과도 같다. 경기에서 이길 수가 없는 것이다. 승리할 수 없다. 성공할 수가 없는 것이다.
꿈이 없는 사람은 정원을 꾸밀 때 아무런 계획 없이 하는 것과 같고, 집을 지을 때 설계도 없이 짓는 것과 같다.
그래서 꿈 없이 인생을 살 때 나타나는 결과가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가 좌절이다. 인생을 살아갈 때 꿈이 없이 살면.. 조금의 위기를 만날 때 쉽게 포기하고 좌절한다.
둘째로 지루함이다. 인생의 꿈이 없을 때 그 인생은 재미가 없다. 그래서 인생이 재미없고 지루하고.. 그래서 꿈이 없는 사람은 게을러진다. 인생의 꿈이 없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할 필요가 있을까?
세 번째는 후회다. 꿈이 없이 인생을 산 사람들은 그 인생의 종말에.. 후회하게 된다. 아 .. 세월이 이렇게 빨리 흘러갈 줄 알았다면.. 내가 이렇게 사는 게 아닌데.. 이렇게 살았더라면.. 하고 후회한다. 이것은 비극일 수가 있다.
그런고로.. 바른 인생의 꿈을 꾸는 것은 중요하다. 위대한 리더는 비범한 사람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위대한 꿈을 꾸었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