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시민 자전거타기 행사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

인천시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유치를 위한 범 시민 자전거 타기 행사를 지난 14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송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자전거사랑전국연합인천광역시 본부와 자전거119안전봉사단·인천시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의 참여와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범 시민 공감대 형성과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송도국제도시 중심지역인 센트럴파크역에서 해양경찰청을 경유하여 새아침공원과 캠퍼스타운역, 지식정보단지역을 순환하는 총 8㎞ 구간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여러 공원과 호수공원 주변에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었고,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도심에서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지로 많은 자전거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인천시 관계자는“이번 시민 자전거 타기 행사를 통하여 송도국제도시가 친환경 미래 녹색도시로서 자전거 이용에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한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