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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와 인천을 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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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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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조찬기도회, 48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17회 조찬기도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회장 서명섭 목사)는 지난 1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48회 인천광역시 시민의 날 기념 제17회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를 갖고 국가와 인천광역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권 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과 신학용 민주통합당인천시당 등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계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회장 하귀호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서 회장 서명섭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인천은 국가 안보와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중심도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도시지만, 2014년 아시안게임의 재정적 어려움을 비롯해 풀어 나가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100만 기독교인이 힘을 모아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동원 목사(감사, 신성성결교회)의 대표기도, 장은화 장로(여성분과위원장)의 성경봉독과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박삼열 목사(공동회장, 송월교회)는 ‘감동이 회복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시편을 통해 자연을 보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동을 했다”며 “또한 다윗은 자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감동했고, 내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사랑하는 인천은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렇게 살기를 원하는 지도자들이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며 “우리 모두 감동이 회복되는 사람들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건영 목사(인기통 총회장, 인천제2장로교회)를 비롯해 이상권 위원장(새누리당 인천시당)신학용 의원(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장희열 목사(공동회장, 순복음부평교회)는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인천의 성시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시간을 통해 △대통령과 공직자 및 민족중흥(신덕수 목사, 인기총 사무총장, 한일순복음교회) △인천광역시 시장과 각 기관장 및 공무원(김정봉 목사, 기아대책인천중앙이사회 회장) △인천 성시화와 치안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최조길 장로, 인기총 총연합장로회 총회장, 내리감리교회) △2014년 아시안게임 성공개최와 인천의 비전 및 GCF 인천 유치(안길선 목사, 부회장, 새인천교회) △인천광역시 이단척결 및 복음화(김길수 목사, 협동사무총장, 인보총 총회장)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사무총장 차준철 목사(생수감리교회)의 내빈소개 및 광고에 이어 이종복 감독(조찬기도회 명예회장, 연합기독뉴스 발행인)의 축도로 1부 기도회를 마친 후 임형재 목사(공동회장, 도원성결교회)의 조찬감사기도로 2부 조찬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통합·대신·연장), 기하성, 침례교, 성공회, 구세군, 나사렛, 그리스도의 교회 등 각 교단과 인천 YMCA와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등 평신도단체들이 참여하는 기도회로 2007년 5월 19일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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