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 시인의 시집 ‘함지박 사랑’ 출판기념식이 지난 달 8일 행복한 날 웨딩홀에서 연합기독뉴스 이종복 발행인, 이경재 전 국회의원 등 내외귀빈과 문학 동인들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창작문화예술인협의회를 비롯해 대한문인협회 등이 후원한 가운데 이은숙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김선옥 시인의 감사인사에 이어 이경재 전 의원과 김락호 이사장(창작문화예술인협의회)의 격려사, 이종복 감독의 축사 등이 있었다.
이종복 감독은 축사를 통해 “인천은혜교회 목양의 일선에서 보던 김선옥 시인이 이제는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을 축하하고, 시인으로 등단한 후 1년여만에 ‘함지박 사랑’을 출판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창작활동을 통해 더 많은 영성과 삶을 조화시키고 시를 접하는 이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옥 시인은 감사 인사를 통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사람의 시집 출판 기념식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