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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화합하여 선교하는 평신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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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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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평신도하계수련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유재성 장로)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2천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중부연회 2012평신도하계수련회를 개최하고 ‘사랑으로 화합하여 선교하는 평신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김종훈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대회장 유재성 장로의 개회선언, 유영화 장로(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 최재혁 권사(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가흥순 감독(중부연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가 감독은 ‘축복을 향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널 때 여호수아는 백성에게 자신을 성결하게 할 것을 명령했으며, 제사장들에게는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 앞서 건너갈 것을 명령했다”며 “감리교회의 화합과 일치는 그저 말로만 외친다고 성취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웨슬리의 영성을 회복하는 내적 변화를 이뤄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 감독은 “금번 수련회가 웨슬리의 영성을 회복하는 계기, 충만한 은혜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여 각 교회에 돌아가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선한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와 하나됨(이풍구 장로,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 △중부연회와 감리교단의 부흥과 발전(이상호 장로,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기획부회장) △남ㆍ여선교회의 발전과 평신도하계수련회(김경숙 장로,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부회장)를 위해 각각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유재성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감리교회는 교회의 내부 문제로 오랫동안 반목과 분열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교회가 세상으로부터의 비난의 대상이 되어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있다”며 “금번수련회를 통해 우리 모든 평신도들이 변화되고 새로워져, 이 시대에 우리들을 부르시고 맡겨주신 본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고 가정과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앞장서는 중부연회 평신도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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