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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시대 영상선교 ‘새로운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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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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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마다 IPTV 독점채널 확보 성도 ‘손쉽게’ 직접프로그램 제작 시청

지역 선교에 큰 도움주고 교인 사업장 소개 등 커뮤니티 활성화 기대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사장 정지강)는 KT(사장 이석채)와 공동으로 전국의 교회를 대상으로 ‘우리교회 방송국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회미디어가 영상선교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교회 방송국’은 고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영상선교에 주력하지 못했던 교회를 비롯해 교회 내에서만 방송을 운영했던 교회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영상선교의 영역을 제시해주는 방송시스템이다.

‘우리교회 방송국’은 IPTV시대를 맞아 KT가 개발한 CUG(Closed User Group) 방식을 교회현장에 맞춤형으로 도입, IPTV내 개교회만을 위한 독점채널을 운영한다.

이로 인해 ‘우리교회방송국’을 구축한 교회의 경우 성도들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비롯해 서회미디어가 제공하는 컨텐츠를 선호도에 따라 선택, IP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았던 신앙생활이 가정과 직장 등 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앙 공동체의 커뮤니티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새신자교육, 전도프로그램, 성경공부)을 성도들이 가정에 설치된 IPTV를 통해 재교육이 가능해졌다. 또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방송을 통해 세대별, 직업별, 성별을 넘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교회 내 많은 정보(교회와 교인들의 소식, 모임안내)등을 보다 빠르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서회미디어 정지강 사장은“우리교회 방송국은 현재 정체된 교회에 새로운 활력과 선교영역의 확대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특히 양육과 전도의 도구가 될 뿐만 아니라 해외선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TV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일서 부장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이뤄졌던 교회 홍보와 교제가 이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IT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IPTV를 통해 성도들이 언제 어디서나 예배와 집회의 영적 체험을 반복적으로 가질 수 있고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나눔과 교제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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