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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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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까운에 박사표시 안돼”

“의사도 가운에 박사표시 안하고, 판사도 박사 표시를 하지 않는데, 목사는 목사이면 됐지, 가운에 박사표시를 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일 부평제일교회에서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임원결단예배 및 임원회의에서 설교자로 나선 이천휘 목사는 목회자들 가운데 가운에 박사 표시를 하는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
이 목사는 “제가 박사학위가 없어서 질투를 하는 것은 아니다”며 웃음을 유도하면서도 “주님 앞에서 학위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우리 자신이 자랑에 사로잡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일침.



저희 어머님이 여기 신세를...

“이 요양원에서 배출된 분이 매일 집에 오셔서 저희 86세되신 어머님을 돌봐드리고 청소도 해주고 도와주셔서 여기 신세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인천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열린 창립 2주년 행사 및 전국 우수교육원 선정 기념예배에서 설교자 홍은파 목사는 설교 도중 자신이 수혜자임을 강조하며 요양보호원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도.
홍 목사는 “제가 효도하는 것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섬겨야할 어머님을 아주 지극정성으로 돌봐 주어서 감사한다”며 거듭거듭 감사를 표현.



“하나님은 배꼽티를 좋아해”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패션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배꼽티 패션입니다.”
지난5일 인기총 주최로 부평감리교회에서 열린 2009 인기총 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에서 격려사를 하러 나온 증경총회장 하귀호 목사는 교인들에게 이같이 말해 한바탕 교인들의 웃음을 자아내.
하 목사는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 삼산월드체육관을 가득 채워달라”고 연신 당부하기도.



밥 먹기 정말 힘드네...

“밥 먹기 전에 오든가 아니면 다 먹은 후에 오든가. 자꾸 일어났다 앉았다 하게 만드네.”
지난 4일에 수봉산교회에서 열린 인천노회 주일학교연합회 중앙위원회 모임에서 예배 전에 먼저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자리에 참석한 박성두 장로가 저녁을 먹고 있는데 사람들이 자꾸 와서 인사를 청하자 웃으면서 던진 한마디에 같이 모여 식사한 사람들 모두가 동감하며 웃음을 지었다.


‘님’자 붙여줘서 감사해

“내가 들어오는데 누가 시장님이 가장 늦게 오셨다고 이야기 하는데 저는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첫째는 한눈에 사람을 알아보기가 쉬운 게 아닌데 단번에 나를 알아봤고 요즘 이름부르거나 그냥 시장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님’자를 붙여줬거든요.”
지난 5일 선교100주년기념탑에서 열린 제물포선교문화축제에 격려사를 하러 올라온 안상수 시장이 늦게 와서 미안하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지나오면서 만난 성도가 던진 말을 전해 웃음바다가 되기도...



이거 원 서비스가 꽝이야...

지난 3일 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기관이 참여하여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열린『2009 사랑이 머무는 일일찻집』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던 이 할머니는 “이거 음식이 이렇게 늦게 나와서 먹겠어?”라며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을 가리키며 이거 원 서비스가 꽝이야... 에이 기다리기 지루하네. 노래 한곡 불러야지” 라며 무대로 올라가 신나게 허리를 흔드시며 “쌈바쌈바”를 외쳐대 장내가 웃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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