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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는 줄 몰랐다”

“솔직히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리지만, 사실 오늘 저는 설교하는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성경도 가져 오지 않았고, 그냥 성 목사님께서 오라고 해서 왔지, 설교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21세기 세계부흥사협의회 주최로 열린 6.25 62주년 기념 예배 및 오산리 최자실 금식 기도원 집회를 위한 특별기도회에서 설교자로 나선 조희연 목사는 설교 준비를 안 한 것을 발표해 참석자들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조 목사는 “전혀 준비를 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하나님께 회개한다”며 “하지만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설교를 진행.

“모세만큼은 살아야겠어요”

“내가 13세 때 6.25를 처절하게 겪으며, 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으니, 아직도 건강합니다. 최소한 모세만큼은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달 23일 주님의 교회에서 열린 한국전쟁 6.25 상기 62주년 구국 기도성회에서 설교자로 나선 전석도 목사는 지금의 나이가 75세임을 강조하면서 “아직도 하나님의 일을 더 많이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모세가 죽은 나이인 120세까지는 살아야겠다”고 강조.
전 목사는 “6.25를 겪으면서 철저하게 깨달은 것은 빨갱이는 얼마나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고 이 나라를 공산화 하려고 했는지 알았다”며 “지금도 호시탐탐 침략을 하려고 하는 북한 공산당을 막기 위해 기도가 필요하다”고 강조.

치매입니다.

“기억력마비는 분별력을 잃게 하고 분별력을 잃으면 치매로 이어집니다. 언젠가부터 대한민국은 역사 기억력 마비에 걸리기 시작했고 분별력을 잃어 이제는 적과 동지를 분별하지 못하는 치매증상에 이르렀습니다. 한반도 무장이념 대치 상황은 민족사의 타협이 불가능한 총체적 대치상황으로, 남북 간의 화해와 교류라는 허울 좋은 말은 사실 상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잘못한 일은 대한민국 내 종북세력을 만든 일입니다. 분별력 상실에 의한 잘못된 교육이 3백 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20%의 전과기록을 가진 자를 세우게 했으며 그 가운데 약 26명이 국가보안법위반자로 이들은 대한민국을 따르는 정신을 반대하는 자들입니다. 독일에선 이런 이들은 공무원도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종북의 암이 대한민국 심장에 까지 들어온 현실이죠. 치매입니다. 이제 우리는 진실에 눈을 뜨고 자유통일을 위해 기도해야합니다.”
지난달 24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주최 6·25상기 구국기도회에서 조갑제 대표가 특강을 통해 자유통일을 위해 기독인이 지녀야 할 자세를 강조.

“길게 하면 재수 없어요”

“저녁식사 때가 되어서 지금 많이 배가 고프실 거예요. 이 기도회를 마친 후에 저녁식사를 한다고 하는데, 배고프신 여러분들 앞에서 저녁 먹기 전에 설교를 너무 길게 하면 재수가 없어요. 그래서 설교를 10분 이내로 짧게 하려고 합니다”
지난달 25일 인천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6.25구국 및 인천 경제 발전을 위한 특별기도회에서 설교를 맡은 이건영 목사가 이런 말을 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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