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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라와 민족위해 기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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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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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총연합장로회, 제9회 6·25상기 구국기도회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장 최조길 장로)는 지난달 24일 인천순복음교회(담임 최성규 목사)에서 조갑제 대표(조갑제 닷컴 대표)를 강사로 초청, 제9회 6·25상기 구국기도회를 갖고 6.25에 대한 기독교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위원장 신선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인천순복음교회 장로회장 홍광화 장로의 환영사, 직전총회장 최영 장로의 기도, 부회장 서태복 장로의 성경봉독, 인천순복음교회 조이어스찬양대의 찬양, 최성규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신앙은 애국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 해 주신다고 하셨다”며 “우리의 절개를 지키는 신앙이 곧 가장 의미 있는 애국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과 경제부흥(부회장 한재룡 장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안보(부회장 안주백 장로), ▲인천성시화와 이단대책(부회장 박병관 장로)을 위해 각각 기도 후 최성규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총회장 최조길 장로가 사회로 열린 2부 순서에서 최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구국기도회를 위해 배려와 협조해 주신 순복음교회와 참석해 주신 6·25참전 용사 남부지부회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한민족 복음화를 위한 영적재무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애국가 제창 후 열린 특강에서 조갑제 대표는 “6·25는 재앙을 위장한 축복이었다”며 “6·25를 통해 대한민국은 공산화를 면할 수 있었으며, 그 토대위에 지금과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한 “‘평화통일’이란 말은 북한에서 만든 말이므로 우리는 ‘자유통일’이라고 쓰는 게 맞으며, 대한민국 내 종북 세력이 사라지게 되면 북의 정권 또한 무너지게 되어있다”며 “자유통일은 기독교 세력이 주도할 때 가능할 일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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