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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건축 ‘재심의’로 교계 재정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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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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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대책 인천시범시민연대 신천지 건축 반대 지속 전개

신천지의 청천동 건물 신축 문제로 인해 인천의 기독교계를 비롯한 이단사이비대책 인천시 범시민연대가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건축허가권을 쥐고 있는 부평구청이 지난 7일 건축심의가 열려 재심의 결정이 내려져 추후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열린 건축심의에서 심의위원들은 대형버스 주차장 미확보 및 유리마감 디자인 등의 사유를 들어 신축 재심의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이에 신천지측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총을 비롯한 인천교계에서는 ‘신천지 인천교회의 신축이 종교간의 갈등 문제가 아닌 가출 등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앞으로 신천지 측과의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기총 관계자는 “이번 재심의로 인해 일단 한숨을 돌리기는 했지만, 앞으로 신천지가 더욱 치열한 전략으로 공격을 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기총을 비롯한 이단사이비대책 인천시 범시민연대는 인천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해 신천지 건축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인기총을 비롯한 이단사이비대책 인천시 범시민연대는 지난 달 31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이단사이비 피해자 초청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신천지에 대한 경계를 호소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기자회견과 관련, 신천지측은 지난 4일 인천지방검찰청에 인기총 총회장 이건영 목사와 구리초대교회 신현옥 전도사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인천의 기독교계는 각 구별 이단사이비 대책 특별기도회를 갖기로 하고 서구를 비롯해 중구, 부평구 등에서 기도회를 갖고 교인들이 신천지에 대해 경계를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부평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천지 건물 신축 문제는 7,8월 휴가철을 맞기 때문에 대략 9월경에나 심의가 재차 열릴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해 앞으로 인기총을 비롯해 인천의 기독교계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인기총을 비롯한 이단사이비대책 인천시 범시민연대는 신천지 신축 반대를 위해 인천의 기독교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서명 작업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각 구별 기도회 등을 통해 기독교인들의 신천지에 대한 경계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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