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는 지난 2일 부평제일교회에서 임원결단예배 및 임원회의를 갖고 전도에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한재룡 장로)는 지난 2일 부평제일교회(담임 이천휘 목사)에서 임원결단 예배 및 임원회의를 갖고 전도에 전력하여 연회와 개교회 부흥에 앞장서기로 했다.

역대 회장을 비롯해 연회 각 지방별 연합회장 등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남선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임원결단예배에 이어 2부 임원회의로 진행됐다.

기획부회장 유재성 장로의 사회로 열린 1부 임원결단예배에서 이천휘 목사는 ‘맡은 자들의 구할 것’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원을 맡은 것은 결코 명예가 아닌 멍에이기에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어떤 자세로 임했는가를 본받아야 한다”며 “맡은 자들은 바울처럼 절박하고 충성과 순교하는 자세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끝까지 충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장 한재룡 장로의 사회로 열린 2부 임원회의에서 임원조직을 비롯해 사업계획, 예산의 건을 통과시키는 한편 다음달 14일 부광교회에서 열리는 전도세미나에 회장단 및 각 지방회장단과 임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전도의 바람을 일으킬 것을 다짐했다.

한편 동 연합회는 전도의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 매월 1회 지방별 전도운동을 실시키로 하는 등 전도에 전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