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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의 정착 위한 지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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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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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중부연회, 탈북민 돕기 아라뱃길 걷기대회

탈북민을 돕기 위한 중부연회(가흥순 감독) 아라뱃길 걷기대회가 지난 19일 아라뱃길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충호 감리사(인천 남지방)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 예배는 이풍구 장로(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의 기도와 유영화 장로(여선교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가흥순 감독의 설교가 이어졌다.
가 감독은 ‘주의 은혜를 해를 전파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중부연회가 탈북민을 돕기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이처럼 아름답고 귀한 장소에서 걷기대회를 갖게된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우리가 오늘 행사를 통해 전달한 작은 정성이 자유를 억압당한 채 억눌려 있는 북한 동포와 동토의 땅을 탈출해 대한민국에서 새 삶을 준비하는 모든 탈북자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카리스목회자 색소폰 선교단의 연주 하에 특별헌금을 드린 후, 강철호 목사(탈북민자립지원센터장)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으로 찾아온 탈북민 수가 금년에 벌써 2만 3천여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요즘 중국 심양에서 체포된 탈북자들의 북송을 막기 위해 시작된 중국대사관 앞 시위가 촉진제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탈북자 북송을 막기 위한 시위가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여러분의 후원과 기도로 새 생명을 얻게 된 탈북 동포들이 이제 대한민국 국민으로 또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준비되어 복음 통일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연회 가흥순 감독은 이날 강철호 목사(탈북민 자립지원센터장)에게 3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탈북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남한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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