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서지방 감리사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7일 성도교회(담임 김진화 목사)에서 있었다. 조창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교육부 총무 박재수 목사의 기도와 사회평신도총무 이풍구 장로의 성경봉독, 부평서지방 여선교회의 특별찬양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를 전한 홍은파 목사(부평교회)는 “김진화 목사님의 감리사 취임을 통해 부평서지방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본문에서처럼 하나님 앞에 손을 들어, 그 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며 또한 여기 모이신 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임사를 전한 신철호 목사(백마교회)는 “저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고 임원들이 모든 일을 해 주었다”며, “동료 선․후배 목회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밝히고, 새로 취임하시는 김진화 감리사님을 위해서도 더욱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진화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감리사 취임을 위해 애써주시고 기도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미자립교회 동료 목사님들을 돌아보고, 교역자의 복지 및 애경사를 살펴 부평서지방이 든든히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사를 위해 참석한 황관하 목사(동암제일교회)는 “우리 연회 가운데 가장 모범이 되고 있는 부평서지방이 김진화 목사를 중심으로 더욱 발전되길 기도하겠다”고 전하는 한편, 김성복 목사(샘터교회) 또한 “부평서지방을 통해 감리교단의 새로운 부흥을 기대하겠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