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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칭 인간경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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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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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포럼, 제120회 포럼 개최

인천기독교포럼(대표 전양철 감독)은 지난달 27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김기현 목사(세계리더대학 학장)를 강사로 ‘미인대칭 인간경영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20회 인천기독교포럼을 개최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4:19)’라는 성경구절에 리더십이 담겨있다고 전한 김 목사는 “크리스천 리더십은 예수를 따라가는 것이며, 낚시꾼이 아니라 그물이 있는 어부가 되어야 한다”며 “한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전체의 마음을 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관계가 깨지고, 교인들의 무관심, 사람들과의 어색함 때문이라며 모두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또 멤버십이 신약성경의 지체의식에서 나왔다고 말한 김 목사는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는 구성원의 아픔을 함께 느껴야 한다”면서 “리더십은 리더의 역할로서 공동체의 목적달성을 위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협력을 이끌어내어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운명을 함께하는 지도력을 말하는 것”이라며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이 리더십이 아니며 세상의 리더십은 나로부터 시작하지만, 하나님의 리더십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1세기에는 모든 것이 관계 리더십에 달려있다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치어리더가 되고, 명령하는 리더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가 되며, 많은 사람을 섬기는 관계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을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한 김 목사는 “자신의 단점을 보고 불평하며 열등감을 갖지 말고, 장점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밝은 미소로 교회와 세상을 밝게 하고 인사를 잘해 앞선 리더가 되라고 강조했다. 인간관계를 가질 때는 순수한 관심으로 대화를 하고, 칭찬하는 만큼 달라지고 신앙생활이 행복해짐으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며, 이름을 자주 불러주어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방을 중요시하며 박수로 칭찬하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상대를 변화시키는 영향력 있는 리더십을 가지려면 먼저 상대를 존중하고, 지적할 때 먼저 3번의 칭찬과 격려를 하며, 충고나 지적은 간접적으로 하고 명령조가 아니 요청을 하고, 또 실수를 하더라도 끊임없이 격려할 것을 권유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감동을 주는 리더는 삼류리더이고, 도전을 주는 리더는 이류리더이고 감동과 도전을 넘어 충격을 주고 변화를 시킬 수 있는 사람이 일류리더이다”며 감동과 도전과 변화의 리더십을 가진 진정한 인간경영을 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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