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WCA는 지난 1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광장에서 일반시민 약4,500여명과 돗자리 판매 192개팀(7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개장식을 개최하였다.
인천YWCA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수초등학교 소리너울 어린이 난타공연과 제물포고와 문학정보고의 응원팀으로 흥겨운 시작을 알렸다. 장정희 인천YWCA 회장의 인사말씀과 개장선언으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 나와 가래떡 커팅식을하며 한마음으로 나눔장터 개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테마는 의류아나바다로 헌옷활용 브로치 만들기, 압화 열쇠고리만들기 등의 체험 마당이 진행되었으며 온가족 전통 떡메 체험과 재활용 리폼 마당으로 패션페인팅, 구두수선, 옷 수선이 진행되었다.

2012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매월 둘째, 넷째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아나바다 장터로 이번 나눔장터는 단체,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판매한 수익금의 10%를 기부하여 모금액 674,110원이 모아졌으며, 인천환경공단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모인 기부금은 한부모 가정을 위한 나눔으로 연말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