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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이들에게 자전거 20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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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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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한국환경공단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필리핀 마닐라 지역을 방문하여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자전거 200대를 전달하고 돌아왔다.
한국환경공단은 굶주림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빈곤아동의 배움과 생명을 지켜주기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자전거 지원 캠페인 『두 바퀴 드림로드』에 적극 동참, 필리핀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하게 되었다.
‘두 바퀴 드림로드’ 캠페인은 교통수단이 없어 배움을 포기하거나 물을 길으러 가기위해 강간과 짐승들로부터 목숨을 잃는 위험까지 감수하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장거리 통학의 문제를 해결하면 교육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데, 필리핀의 아이들이 자전거를 통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필리핀을 찾아 아이들에게 자전거 지원과 함께 『Eco Scouting Program』에 참여해 기후 변화와 사막화를 막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에 아이들 스스로 고민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필리핀은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이 잦아 피해가 많았던 곳으로 2010년 태풍 때 1,000여명이 희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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