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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포탈 등 사회적 문제로 다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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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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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대책 인천시 범 시민연대, 제5차 건강한 교회 만들기 세미나

신천지대책 인천시 범시민연대가 신천지를 비롯한 각종 이단과 사이비에 관련한 경계령을 선포하며 건강한 교회만들기 세미나를 실시해 온 가운데 지난 23일 카리스호텔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부평구 기독교 연합회 후원으로 건강한교회만들기 제5차 세미나를 가졌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장 이건영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단을 척결하고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바쁘신 일정을 마다하고 찾아주신 목사님과 장로님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인천기독교계 연합이 더욱 굳건해 지기 바란다”고 말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첫 시간 강사로 나선 지명한 선생은 2001년 신천지에 입교 해, 신천지 부산 야고보 지파 마산교회 교육 강사로 활동, 신천지 신학원 강의 7년 경력자로 회심을 통해 작년 12월 탈퇴, 신천지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신천지의 각종 자료를 통해 신천지 내부사정을 고발하며 “신천지 교주는 내부적으로 자신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며 자신의 존재성을 신격화하지만, 이만희 교주는 이미 지방 모 병원에서 건강악화의 이유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며 “신천지는 거짓으로 만들어진 이단종교”라고 전했다.
지명한 강사는 또한 “신천지 신도 14만 4천이 채워진 날이 되면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 자들은 자신들의 옷자락을 한 번 만져보기 위해 울부짖게 된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교만한 선민의식에서 전폭적인 포교의지를 엿볼 수 있어, 이를 알고 신천지에 대처해야 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 강의를 한 신천지 대책 전국 연합 대표 이덕술 목사는 “신천지가 그간 들어내 놓고 자신들을 알리며 포교활동을 펼쳐왔지만, 포교 전략을 바꿔 위장교회를 세워 기성교회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다”며, “말씀을 왜곡해 자신들의 정당성을 이야기하는 신천지는 바른 말씀 해석을 통해서만 척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는 한편 “더 나아가 신천지는 십일조 관련 위조기부금영수증 발부가 충분히 의심되는 바, 탈세등과 관련해 큰 사회적 문제로 다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부평구 기독교연합회 회장 장치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천지 반대 10만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며 “모든 시민 단체와 교회가 연합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하고 축도 모든 순서를 마쳤다.
현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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