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교회탐방|예배성공을 통한 인생성공을 이끄는 교회

작성자 정보

  • 현진희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김정남목사
 
 
인천중부교회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가운데, 김정남 목사를 필두로 중구 지역 일대의 영적 부흥을 도모하고 있다.
김정남 목사는 서울 신길교회에서 사역하던 가운데 초청을 받아 약 6개월 전 중부교회로 부임해, 표어를 ‘알차게 부흥하는 교회’로 세우고 교회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안목의 목회방침을 세웠다.
김 목사는 목회철학에 대해 묻자, “무엇보다도 모든 목회 방침의 첫 번째는 예배의 회복과 승리”라며, “6일 동안 세상을 살며 영적인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주일 예배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 회복하는 것 외에 없다”고 말하고, “당분간 행사나 프로그램은 최대한 줄이고 오직 예배회복을 통한 승리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성도들에게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길 간구하며 말씀을 연구하는 한편, 성도들의 모든 상황을 파악하기 전까진 각종 집회를 비롯한 출국을 요하는 개인 일정도 자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이쪽 지역은 인구 9만을 밑돌아, 어떤 의미에서 ‘떠나는 지역’이더라”며, “성도들이 오고 싶은 있는 교회,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는 교회 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교회 전체가 움직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하고, “더불어 다음세대를 준비하고 사람을 키우는 교회로써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존 1명에 그친 교육부 담당 교역자를 충원해 각 파트별 담당 교역자를 세웠으며, 교육담당 교역자들 및 헌신된 교사들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양육방침을 연구하는 등,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점증적인 목회방침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중부교회는 말씀을 따라 영혼 구원의 공동체로써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네 가지 비전을 세웠다.
첫 번째 비전은 ‘하나님 말씀과 예배 중심의 교회 성장’으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에 생명과 운동력을 준다는 믿음 아래, 성경의 원리가 모든 사역 현장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성경을 중심으로 한 말씀이 선포되고, 배우고 가르치는 제자의 삶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말씀 운동에 전교인이 동참하고 있는 바다.
두 번째 비전은 ‘지역사회를 섬기며 기독교 문화를 심는 교회로의 성장’이다. 지역사회와의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구제와 사랑을 베푸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한 인천중부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가 된 지역을 통해 민족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겨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협력하며, 멀리는 구원에 이르는 예수 그리스도의 문화를 통해 지역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세 째로는 ‘가르침과 양육으로 인한 성숙된 교회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할 뿐만 아니라 연약한 성도를 성숙한 인격체로 자라게 하는 양육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되어, 기성 교인들이 가르침을 받고 전도자와 양육자의 자리에 설 뿐만 아니라, 새 신자들이 가르침과 양육을 통해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재생산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마지막 네 째 비전은 ‘미래의 젊은 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교회’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젊은이를 신앙 안에서 양육하므로 하나님 나라와 사회의 귀중한 일꾼으로 쓰일 수 있도록 기독교 인재를 육성하는 세대를 준비하고 있는 인천 중부교회는 심도 있는 준비기간을 거쳐 보다 전략적인 기독교 인재 양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안으로는 말씀을 중심으로 한 비전과 그에 따른 전략을 세우고, 밖으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조용한 듯하지만 내실 있는 발전을 꾀하고 있는 인천중부교회가 앞으로 중구지역을 넘어 복음이 들어 온 도시, 인천의 영적가치를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감당해 주길 기대해 본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