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분류

취재후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낯선 사람에 안 짖으면 똥개”

“낯선 사람을 보고 짖지 않고 꼬리를 치며 따라가는 것은 좋은 개가 아니고 ‘똥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서 신앙의 선배들은 불의와 맞서 싸우는 투쟁정신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8일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인기총 주최로 열린 교회바로세우기 인천교계지도자 포럼에서 임형재 목사는 ‘나라 사랑의 정신’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불의에 대항하는 교회의 투쟁정신이 필요함을 강조.
임 목사는 “교회가 고난정신과 투쟁정신, 사랑정신을 가지고 이 나라에 소망의 빛을 던져주어야 한다”며 “교회의 부르짖음이 산모의 진통이 되어서 교회가 인천을 바로 이끌어 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교회의 사명을 강조.

“나라의 훌륭한 동량 되세요”

“이 자리에 참석하신 사랑하는 귀한 젊은이들이 비록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오늘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다시한번 식지 않는 배움의 열정으로 원대한 꿈을 실현하고 장차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이 나라의 훌륭한 동량이 되길 소망합니다.”
진흥장학재단이 지난 10일 진흥아트홀에서 개최한 제2회 장학금수여식에서 대표자 이사 박경진 장로는 수여식에 앞서 격려사를 통해 어릴 적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
박 장로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의 액수를 보지 말고 진솔한 가치에 의미를 두고 앞으로 여러분들의 삶의 자리에서 커다란 변화의 이정표를 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참석자들에게 당부.

“나라를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

“이 시간에도 이 나라 민족을 위해, 남북을 위해 기도하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게 해 달라고 새벽부터 통성으로 곳곳에서 기도하시는 성도들이 많이 있음을 알고 있고, 앞으로도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44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지금처럼 나라 안팎으로 산적한 일이 많은 이때야말로 기도가 필요하다”며 참석자들에게 나라를 위한 기도를 당부.
또한 이 대통령은 “기독교의 나눔 정신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다”며 “기독교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더욱 잘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기독교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덧붙여 강조.

“탈북난민 강제북송을 중단하라”

“우리가 비록 중국까지 가서 탈북자들을 돕지는 못하지만 기도함으로써 그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 중국 정부가 탈북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도울 수 있도록 교회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 한기총도 결의문을 채택해서 중국 정부와 UN, 국회에 입장을 전달할 것이며, 이후에도 금식과 기도를 통해 함께할 것입니다.”
최근 중국이 북한 난민 탈북자들을 강제 북송하는 것과 관련, 한기총은 지난 8일 종로구 주한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지를 강력히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강제북송 중단을 강력히 촉구.
한기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탈북자들은 탈북 후에도 여전히 노동력 착취와 인권탄압을 겪고 있으며 중국공안에게 발각되면 강제북송 후 공개처형을 당하는 실정이지만, 여전히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국경을 넘어 탈북을 감행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그 어떤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북한 주민들과 탈북자들의 고통과 절규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

“제가 100만원을 내겠습니다”
“제가 하는 전도법을 가르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석 달 동안 제가 알려준 방법대로 했는데도 한 사람도 전도를 못한다! 그러면 제가 100만원을 내겠습니다. 전도를 못하는 사람이 내는 게 아니라 강사가 내겠다니까요. 여태까지 내 방법대로 해서 전도를 못한다고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난 11일 영락교회에서 열린 G7전도 컨퍼런스에서 강의를 맡은 임승채 목사가 이런 말을 전하며 자신이 전하는 전도 방법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또 임 목사는 “제가 전해드린 방법대로 했는데도 안 되면 제가 100만원을 말씀대로 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전해드린 방법대로 해서 전도하면 자신이 섬기고 있는 교회에 10만원을 감사헌금으로 내는 겁니다”라고 말하며 아멘하고 외치자 좌중이 아멘으로 화답하기도.


“야, 가서 커피나 타와!”

“여러분 개그우먼인 저의 일상은 어떨 것 같으세요? 개그만할까요? 선배님들 프로그램 장비 확인하고, 회의하고, 심부름하고……, 하는 게 참 많습니다. 우리의 하루는 어떻게 보면 가슴이 뛸 만큼 행복한 일보다, 짜증이 나거나 우울하거나 긴장하는 일이 더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겁니다.
개그 회의를 하다보면 선배님께서 ‘야! 가서 커피나 타와!’하시며 심부름 시키실 때가 많습니다. 선배님 개그용품과 의상 등을 양손에 가득 챙겨 들고 막 회의실로 들어오면 하시는 첫 말씀이시죠. 이때 저는 어때야 할까요? 커피를 타면서 ‘지는 팔이 없어 다리가 없어? 왜 혼자 못 타먹어!’ 할까요?
이 타이밍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스푼으로 커피물을 저으며 속으로 기도하는 겁니다. ‘주님? 보고 계시죠? 영광 받으세요!’하고요”
계산중앙교회 간증집회에 초청된 개그우먼 신보라 양은 개그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겪는 어려움을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우리의 올 해 목적은 최고급 화장실이에요”

“우리 복지관은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 내에 자리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어느 면에선 소극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저희는 복지관 선생님들이나 복지관 이용 주민 분들이나 끈끈한 동지애로 모든 일이 있을 때마다 누가 먼저랄 것이 없이 적극적인 모습이랍니다. 주민 분들이 저희를 사랑하고 저희도 주민 분들을 사랑하고 있죠. 그래서 저희는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환경을 마련해 드리기로 했죠. 지원이 있을 때마다, 가능한 한도 내에서 한 칸, 한 칸 각 룸을 리모델링해 왔어요. 올해 우리의 목표는 화장실을 최고급으로 만들어 복지관 이용 주민 분들에게 쾌적함을 선물하는 거랍니다.”
복지관 탐방 취재차 만수종합복지관에 방문하자, 정해윤 관장은 시설을 소개하며 지역주민과 복지관의 연대감을 자랑하기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