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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장로회 화합과 발전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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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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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처럼 귀한 직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신앙의 기본을 지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장로회가 되도록 헌신하고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달 30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감리교 장로회전국연합회 제16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송기영 장로(성남대원감리교회)는 교회 장로로서 신앙의 기본을 회복하는 일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송 장로는 "지금처럼 감리교회가 혼란스러운 것은 원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혼란과 어려운 일이 생길수록 원칙을 세우고 지켜야 한다"며 모든 일에 있어서 원칙을 지키는 장로회를 만들어 나갈 뜻을 내비쳤다.

또한 송 장로는 지금의 감독회장 선거 문제로 감리교회가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금 감독회장 선거 문제로 평신도들이 많은 상처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감독회장 문제가 어떤 방향으로 결정이 나던지 평신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수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다시한번 장로회가 화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회장 송 장로는 사업계획안과 관련해서는 "증경회장들은 물론 임원들과 10개연회 연합회 회장들과 신중하게 의논해서 무엇보다 장로회 회원들의 영적 성숙을 위한 영성수련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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