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김홍기 박사)는 지난달 14일 웨슬리 채플에서 학부모와 졸업생 등 교내외 인사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82명, 석사 240명, 박사 5명, 평생교육원 71명 등 총 49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무처장 장왕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에서 김홍기 총장은 ‘감신 125년사의 재창조’라는 제목으로 졸업생들에게 삶의 목표를 제시했다.

김 총장은 “웨슬리의 성화 지향적 복음주의를 지켜나가고 웨슬리의 사회적 성화운동을 실천해 나가며 웨슬리의 글로벌 선교비전을 가지고 담대하게 사역을 감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훈 감독(서울연회), 정의선 목사(총동문회장), David McAllister Wilson(웨슬리대학 총장)이 각각 축사를 전한 후 권오서 감독(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 김고광 목사(대학평의원회 의장)가 기도를 했으며, 이종복 감독(본지 발행인ㆍ전 감신대 이사장)이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