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사랑의부부합창단 연합수련회

인천사랑의부부합창단(단장 안주백 장로)는 지난달 17일~18일 이틀 동안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제10회 사랑의부부합창단(Loving Couple Choir, 이하 LCC)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수련회에서는 국내 12지역, 해외 2지역 중 해외를 제외한 국내 12지역 LCC 회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백종호 장로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안주백 장로의 기도, 배성대 권사의 성경봉독, 안희도의 특별찬양에 이어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는 ‘아버지를 찬양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건 굉장한 영광인데, 그 아버지를 찬양하는 사랑의부부합창단은 행복한 사람”이라며 “아버지 찬양하는데 혼자가 아니라 부부가 함께 하니 부부관계도 더 돈독해지고, 하나님께서도 기뻐 받으시니 늘 감사와 행복으로 아버지를 찬양하는 단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주백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통과 문화의 도시 인천에 오신 전국 LCC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합창으로 맺어진 전국 LCC 가족 여러분의 가슴에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는 뜻 깊은 수련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LCC 연합수련회에서 ‘삶과 리듬’이란 특강을 비롯해 지역 LCC별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운동회 등 1박 2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 간의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