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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미디어 전문가 양성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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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희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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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총회 미디어대책위원회 특별 세미나

최근 일반 언론에서 기독교를 폄하하는 보도가 자주 등장해 기독교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인천제2교회에서 특별 세미나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미디어 대책위원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설교를 한 이호현 목사(미디어대책위원회 위원장)는 ‘하나님을 사랑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종교편향과 이단·사이비 집단의 종교적 방해로 기성교회의 복음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는 사탄이 안티 기독인들을 통해 교회를 공격하는 것으로 우리의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시면 살아남을 자가 없다”며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사랑한다면 교회와 복음을 지켜갈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세미나에서 KBS기자를 거쳐 YTN보도국장을 역임하고 한국정책방송 KTV 원장과 평택대교수를 겸하며 기독교 폄하 저지 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관상 장로는 세미나를 통해 기독교 비방 세력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할 것을 역설했다.
김 장로는 “샘물교회 피랍사건 등, 기독교를 폄하하는 관련 사건을 역추적 해 보면 포털 인기 검색어를 비롯한 각종 조작이 난무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며 “기독교 비판자 중에는 기독교인에게 이용당하거나 피해 입은 이들도 있지만, 아무 이유 없이 비방하는 자들도 많은 걸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법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장로는 “한국교회는 기독교 비방 세력을 저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미디어를 통해 복음화를 실현하기 위한 안목을 형성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미디어 분야에서 예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신실하고 탁월한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장로는 평신도로써 안티 기독인들을 대항하며 미디어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담당자를 특별 강사로 초빙해 기독교 폄하 문제를 인지하도록 하는가 하면 시청각 자료와 통계자료 등을 통해 기독교 비방 정도의 심각성을 알려 기독인 미디어 전문가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예장 총회 미디어 대책위원회는 이번을 계기로 왜곡된 정보를 바로 잡고, 기독교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 목적으로 제주, 영남, 호남, 중부에서도 세미나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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