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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後 |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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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게 제일 좋네요

“감사패 증정이 있겠습니다.”
“아직 준비가 안됐어요?? 아 그럼... 신임회장에게 배지 증정 먼저 하겠습니다.”
“아! 그것도 아직 안됐어요?”
지난 22일 남선교회 인천 중앙지방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임회장에게 줄 감사패도 취임회장에게 줄 배지도 준비되어 있지 않자 사회자가 당황하며 어찌할 줄 몰라 하고 있을 때 명노철 감리사가 “처음 하는 거라 그래요.”라는 재치 있는 말로 어색한 분위기를 모면했다.
모든 예배순서가 끝난 후 감사패와 배지가 준비돼 증정식을 하자 사회자는 “지금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네요.”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되기도....



인천이 시골이었잖아요

“우리 인천이 시골이었잖아요.”
지난 20일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홈스쿨링 설명회에서 최정학 원장이 2001년도에 함께 했던 어린이 기자단에게 조선일보에 나온 사진을 보여주면서 “예전에는 이런 신문에 실리면 동네잔치로 떡했다”고 말해 청중들이 웃자 그 이유로 인천이 시골 이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따라 미국 갑니다”

“제가 목사님들을 보니 목사님들이 꼭 한번 초청했으면 하는 눈치인데, 아쉽지만 이제 곧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갑니다.”
지난 19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북방선교방송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CCM가수 민예 씨가 축가를 부른 후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가 이어지자 사회자가 참석자들을 향해 농담으로 한 마디.



사실 설교준비를 했는데...

“전진성 장로님께서 저를 보고 설교를 하라고 하셨지만, 제가 사실 설교 준비를 하고 왔는데, 장로회 모임이니까 사양했습니다.”
지난 24일 시내 모 식당에서 열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장로회 제2차 전체 임원회의에 부활절연합예배 홍보차 들른 인기총 박삼열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교를 준비했지만 사양했다”고 표현.
박 목사는 “오영백 장로님은 저희 장인어른하고 친구 분이고, 이일성 총회장님은 중고등학교 한참 선배이기 때문에 설교 안하기 잘했다”고 말해 참석자들이 한바탕 웃음.

 

‘제 딸들인데 어떠셨어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청운교회에서 있었던 G12 컨퍼런스에서 강사로 참석한 세자르 카스테야노스 목사는 어린 3명의 딸들의 간증 후 참석자들의 반응이 뜨겁자 “제 딸들인데 어떠셨어요? 행사 때마다 많은 목회자들이 저보다 제 딸들에게 안수받길 원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무 쉽고 무른 하나님?!’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을 모두 갈 수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하나님께서 너무 쉽고 무르셔서 너무 좋다.”
지난 22일 신광교회에서 있었던 남선교회 헌신예배에서 김승해 선교사(이슬람 전문선교사)는 꾸란과 성경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설명하는 등 이슬람과 기독교의 비교를 통해 올바른 이해를 도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그럼 차라리 사과장수를 하세요”

지난 22일 교회학교 중부연회연합회 이•취임 예배에서 전명구 감독은 설교말씀 중 한가지 예화를 들며,
어떤 목사가 전명구 감독에게 “우리교회는요 부흥도 안되고요… 그나마 있는 성도들도 다 떠나고요… 아무래도 저희 교회는 영 힘들겠어요…”라고 말하자 전 감독은 그 목사에게 “그럼 차라리 사과장수를 하세요” 라고 말해 좌중이 웃음 바다가 되었다. 덧붙혀 전 감독은 지도자는 항상 긍정적으로 말할 것을 당부했다.


저는 선거를 통해 뽑힌 것이 아니에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 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한 최영희 국회의원(보건복지가족위원회)은 이날 행사에서 “저는 어디를 가던지 싫은 소리를 하고, 잔소리를 먼저 합니다”라며 “저는 선거를 통해 뽑힌 것이 아니라 추천으로 이 자리에 올라와 있으니 괜찮다”고 말해 좌중이 웃음 바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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