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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화합을 통해 남구 발전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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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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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 최중섭 목사

“먼저 여러 가지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그동안 남구기독교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신 전임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 남구기독교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달 12월 30일 도화감리교회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남구기독교연합회 21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최중섭 목사(도화감리교회)는 ‘화합’을 통한 연합회 발전에 주력할 것을 밝혔다.
최 목사는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일은 연합과 일치”라며 “연합과 일치를 통해 내적인 결속을 다진 후 연합회 소속 교회들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목사는 “남구기독교연합회가 연합회를 위한 연합회로 머물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별히 남구 지역이 구 도심지역이라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해야할 일이 많으므로 남구청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 사업계획과 관련, 최 목사는 “사업도 중요하지만 연합회의 단합과 일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갖는 것은 물론, 남구 지역복음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임원들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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