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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천 토박이입니다”

“저는 인천 토박이입니다. 송림동 출신으로 동인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창영감리교회 장로 출신이지만 예능을 하는 아이들 학업 문제로 하는 수 없이 서울로 이사를 가게 돼 교회도 충신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지난 13일 인천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CBMC 인천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감사예배에서 특강을 맡은 한국교세라정공 대표이사 전희인 장로는 특강에 앞서 자신이 인천의 토박이임을 강조.
전 장로는 특강을 통해 “기업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전 사원이 매주 월요일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여 지금은 370여명의 직원 가운데 313명이 예수를 영접하였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이젠 ‘하자’라고 불러주세요”

“제가 스님이라고 불렀더니 스님이 이제는 ‘하자’라고 불러주세요. 목사님은 그런 것도 모르냐며 핀잔을 주어 ‘하자’가 뭐냐고 물어보았더니 ‘하나님의 자녀’의 줄임말이라고 해 저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19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열린 제32차 기독교평신도포럼에서 강사인 최일도 목사는 기독교기관으로 노숙자를 비롯해 어려운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다일천사병원에 스님이 입원한 경우도 있다고 해 참석자들이 어리둥절해 하기도.
최 목사는 “유방암으로 한 달 밖에 살지 못한다고 했던 스님이 입원 후 4개월 동안 있으면서 감동을 받아 예수를 영접하고 성경을 열심히 읽고 난 후 세례를 받겠다고 했다”며 “다일천사병원이 스님도 구원시켰다”고 말해 참석자들이 일제히 아멘으로 화답.

“무기명 투표가 원칙입니다”

“물론 모든 것이 은혜스럽고 원만하게 넘어간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고 저도 법을 운운하지는 않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누군가가 ‘법이요’ 하고 사회법에 제소를 한다면 문제가 발행할 수 있으니까 무기명 투표로 하도록 해야 합니다.”
지난 16일 인천 제2교회에서 열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2011년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에 상정된 인기총 조직의 교단연합에서 순복음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투표 방식을 놓고 민감한 사안임을 감안, 무기명 투표로 하자는 의견과 거수로 하자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되기도.
각 교단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 가운데 감리교회와 통합측 대표가 각각 무기명 투표를 하자고 의견을 내놓은 반면, 침례교를 비롯해 기하성 등이 거수로 하기로 주장하여 결국 다수결에 의해 거수로 하기로 결정.

“세 끼를 다 받아먹으면?”
“사회의 흐름 속에 바뀐 것들이 참 많은데, 가정에서도 그런 것들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밥 세 끼를 부인에게 받지 않고 사는 남편을 영식님이라고 하고, 한 끼만 부인에게 받는 남편을 일식군, 두 끼를 부인에게 받는 남편을 두식이, 그럼 세 끼를 다 찾아서 부인에게 받는 사람을 뭐라고 하시는지 아십니까? 바로 삼 세끼라고 한답니다. 제가 세끼라고 말 안했습니다”
지난 15일 푸른사랑교회에서 열린 여성긴급전화1366인천센터 이전식에서 설교를 맡은 원종휘 목사가 이런 말을 전해 좌중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이어 원 목사가 “그나마 여기까지는 괜찮은 겁니다. 밥 세 끼 다 받아먹으면서 간식까지 찾는 남편을 또 뭐라고 하시는지 아십니까? 간나 세 끼라고 합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좌중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제 몸을 묶고 나가는데...”
“제가 대구로 내려가 재판을 받을 때, 교도소 선교회 회원분이 옷을 잘 다려줘서 그 죄수복을 입고 나가려고 하는데, 절 데리고 가시는 분이 ‘교수님! 원래는 몸을 묶고 나가야 하는데 교수님은 묵지 않고 모시고 가겠습니다’라고 말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변호사가 ‘아닙니다. 교수님 묶고 나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제 몸을 묶고 나가는데...”
지난 12일 주안교회에서 열린 교역자 지도력 세미나에서 강연을 맡은 김영길 총장이 이런 말을 전하면서 그때 일이 떠올린 듯 감정이 복받쳐 울먹거리며 잠시 말을 멈추기도.
이어 김 총장이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한동대 총장으로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자 좌중이 박수와 환호로 답하기도.

“실적 요구에 힘드시죠?”
“참석자분들도 아시겠지만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서 경력단절된 여성들을 모집해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취직시키기가 하늘에 별 따기 이지만 해마다 취업률 실적만 보고 평가하는 정부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지난 14일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포럼에서 직업상담사들이 센터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남상인 관장은 직업상담사들을 위로하면서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직업상담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짠하고 아픕니다.
정부에서도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 무리한 취업률 실적을 원하는 것이 야속하기만 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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