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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 떴다고 맞았어”

“제가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이다 보니 전국의 장로님들 모임을 자주 다닙니다. 어떤 원로장로 모임에서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한 장로님이 부인 권사님이 나가길래 ‘어디 가느냐’고 물었다가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답니다.”
지난 5일 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주관으로 숭의교회에서 열린 2011년 송년감사예배 및 원로장로 초청 위로회에서 최규식 장로는 환영사 도중 이같이 우스개 소리를 해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최 장로는 “어디 가느냐고 물었던 장로님은 약과다. 한 장로님은 ‘언제 오냐’고 물었다가 또 맞았답니다. 그러자 한 장로님은 ‘당신들은 그나마 괜찮다. 나는 자고 일어나서 눈 떴다’고 맞았다”고 말해 다시 한번 참석자들이 폭소를 터뜨려.

“명품과 짝퉁은 비가 오면 알아”

“요즘 하도 짝퉁이 많아서 명품과 짝퉁을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가방이 명품인지 아닌지는 비가 오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비가 올때 가방을 머리에 쓰면 짝퉁이고, 가슴에 품고 가면 명품입니다.”
지난 4일 하늘정원교회에서 열린 하늘정원교회 성전이전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인천서지방 송봉현 감리사는 설교 도중 소위 ‘명품과 짝퉁 가방의 구별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내.
송 감리사는 “마찬가지로 명품교인인지, 짝퉁교인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개척해 보면 안다”며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개척 시절에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교인이 명품교인”이라며 하늘정원교회 교인들은 명품교인이 되라고 당부.

“틀린 말은 아니니까요”
“지금부터 제일 멋진 남자 한 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를 맡아 달라고 많은 제의를 받았지만 송월다문화결연센터 성탄파티 사회를 보기 위해 다른 곳을 다 거절하고 이곳에 왔습니다. 조지클루니 닮은 김성준 집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일 송월교회에서 열린 송월다문화결연센터 성탄파티에서 김문경 센터장이 사회를 맡은 김성준 집사를 이런 말과 함께 소개하자 관중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기도.
이어 김성준 집사가 “센터장님께서 해가 거듭될수록 멘트가 아주 세련되어지고 계십니다. 뭐 틀린 말은 아니니까요”라며 김 센터장의 소개를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며 이런 말을 전하자 좌중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시작도 아직 안했어요”
“시작도 아직 안했어요. 성질들이 왜 이렇게 급하신 거예요. 할 말이 있었는데 할 말도 못하고 그냥 들어가게 됐네”
지난 5일 신토불이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제20회 정기총회에서 감사보고를 하러 박광현 목사가 나오자마자 한 마디 말도 하기 전에 전석도 목사가 “자료를 보니 아주 잘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유입물로 받기를 동의합니다”라고 말하자 다른 참석자가 “재청합니다”라고 외치며 감사보고를 마치려하니까 박 목사가 불만 섞인 말투로 이런 말을 전하며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선한 목회하라고 제 이름이···”

“개관 2주년 비전과 미션 선포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저는 숭의교회 담임 목사인 이선목입니다. 이름처럼 선한 목회를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섬기기 위해 복지관을 시작한지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주년 비전과 미션 선포식에서 이선목 목사(숭의교회)가 축사를 시작하면서 선한 목회라는 본인의 이름 뜻풀이를 전하며 청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이 목사는 “참된 복지의 주인이시고 마음의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여 지역 사회복지의 지침이 되는 숭의종합사회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관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기도.

“너 때문에 목사님이 힘드시겠다.”

“그리스도인은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으로 전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면 주위에서 ‘교회 다니시죠?’라고 먼저 묻지만 실천 없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면 우리가 교인이라는 사실에 주위사람들이 매우 놀라면서 ‘너가 교회 다닌다구? 너희 교회목사님이 힘드시겠구나’라고 걱정까지 합니다.”

지난 5일 생수교회(차준철 목사)에서 구월지방 선교부 주최로 열린 전도세미나에서 이승원 목사(부천기쁨의교회)가 그리스도인의 행동으로 감동시키는 관계전도에 대해 전하면서 실천 없는 그리스도인을 풍자하는 이야기를 전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이 목사는 “요즘 시대는 감성시대 이므로 말로 아무리 전도를 해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도대상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행동으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전도 방법에 집중해야 합니다”라고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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