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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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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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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60회 총회, 신임회장 김종훈 감독 선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달 28일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60회 총회를 개최하고 김종훈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감독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신입회원 가입과 사업계획 보고, 새 임원 선출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 108명의 총대들은 만장일치로 루터교단의 가입을 승인함으로 NCCK는 회원교단이 9개로 늘어났다. 특히 루터교의 가입은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 준비 과정에서 세계루터교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더욱 큰 의미를 주고 있다. 신임 김 회장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나누고 섬기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며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장 통합, 기감, 기장, 구세군, 성공회, 복음교회, 기하성 등 9개 교단 파송 총대들은 “한국교회가 경제정의 구현과 남북 평화통일, 생태 정의 구현에 앞장선다”는 총회선언문을 채택했다. 또 “연세대 이사회가 의도적으로 2개 회원교단의 이사 파송을 거부하는 등 정관 개악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기 때문에 정관 개악을 즉각 취소하고 학교의 정체성을 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도 채택했다. NCCK는 이 성명을 전국교회에 보내 이 사실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총대들은 또 북한 어린이 식량지원을 위해 모금에 나서기로 했으며, 홈리스 결연식을 갖고 지속적인 사업추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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