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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제일교회, 복원 첫 삽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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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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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제일교회복원위원회 착공감사예배

기독교대한감리회 철원제일교회복원위원회는 지난 18일 복원현장에서 평신도 기관단체가 후원한 가운데 철원제일교회 복원을 위한 착공감사예배를 갖고 철원제일교회 복원 및 감리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정호면 목사(철원서지방 선교부 총무)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한재룡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의 기도, 임성이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의 성경봉독, 철원서지방 감리사 이상욱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기념할만한 인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는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가 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 부어 헌신한 모습을 기념하라 하셨다”며 “오늘 여러분들의 헌신을 통해 드려지는 건축착공 감사예배가 106년 전 우리 선조들의 신앙을 회복하게 되는 뜻 깊은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경진 장로(철원제일교회 복원위원회 재정부장)의 헌금기도 후 이규학 감독(철원제일교회 복원건축위원장)은 철원제일교회 소개 및 현황설명을 통해 “1905년 장로교회로 시작해 감리교회로 된 역사적인 철원제일교회는 신앙의 선배들이 피를 흘린 순교의 장소”라며 “일제시대와 6.25의 아픔을 겪으면서 강원도 영서 지역 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했기에 앞으로 철원제일교회 복원을 통해 남북화해와 상생, 젊은이들의 교육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2월 말까지 착공을 하지 않으면 건축을 할 수 없기에 현재 부족한 재정 가운데에서도 불가피하게 착공에 들어가게 되었다”며 많은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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