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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머니들만 계세요?”
“오늘 여기 와 보니까 어머니들만 계시네요? 왜 아버님들은 안 계시나요? 아~ 여성전용이군요.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지난 4일 인천은혜노인전문요양센터 4층에서 열린 인천은혜노인전문요양센터 개원 5주년 및 리모델링 준공예배에서 축사를 하러 나온 홍일표 국회의원은 할머니들만 있는 곳인지 모르고 할아버지는 왜 안계시냐고 물어 관계자들이 당황.
이에 관계자들이 여성들만 입소할 수 있다고 하자 당황하여 또 다시 “저도 20~30년 후면 여기에 들어와야 할 것 같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서둘러 마무리.

“청년관 위해 기도해 주세요”

“사실 이렇게 초중고 청년부 사역자를 위한 내년도 목회계획세미나를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사정상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의 장로님들이 함께 해 주셔서 세미나를 훌륭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지난 3일 인천제일교회에서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와 인천청년관 주관으로 열린 초중고청년부 사역자를 위한 목회계획세미나에서 인천청년관 관장 나선호 목사는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를 한껏 추켜 세워.
나 목사는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와 청년관이 각각 200만원씩 내서 여러분들에게 저녁식사도 제공하고, 기념품도 제공하였습니다. 그러니 우리 청년관과 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라고 당부.

“‘완득이’는 교회에 대해 긍정적?”

“지난 번 장애인 성 폭행 문제를 다룬 영화 ‘도가니’를 보면서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럽고 얼굴이 화끈거려 답답했는데, 오늘 영화 ‘완득이’를 보면서는 왠지 기독교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교회에 다닌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최근 인천의 한 영화관에서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영화 ‘완득이’를 보고 나온 한 기독교인은 영화를 보고 나온 소감을 말하면서 “교회에 대해 다소 긍정적으로 묘사를 해서 좋았다”고 표현.
이 관객은 “최근 일반적으로 기독교에 대해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모처럼 교회 문제를 다루면서 긍정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나와서 비기독교인들에게 교회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첨언.

시간이 없어서...
“통역을 2번 해야 하니까 설교를 길게 하면 밤새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설교를 짧게 하려고 합니다. 지금도 몇 분이 지나갔는지 몰라요”
지난 5일 내리교회에서 열린 외항선교회 추수감사예배에서 매 순서마다 영어와 중국어로 통역이 2번 이루어지자 설교를 맡은 김흥규 목사가 설교 시작 전 이런 말을 전해 청중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어 설교를 마칠 때쯤, 김 목사가 “몇 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습니다. 이제 정말 시간이 없어 설교를 마쳐야 할 거 같습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내기도.

“미남미녀들만 오셨어요”
“며칠 전부터 교회로 전화를 해서 ‘성광교회죠. 경로잔치 언제해요?’라고 물어보시는 어르신들이 계세요. 어르신들이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신다는 걸 느낄 수가 있었어요. 어르신들이 기다리고 있겠구나 싶어 또 제가 전화를 하면 전화를 안 받으세요. 왜 안 받으실까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꽃단장 하시느라고 안 받는 거 같더라고요. 오늘 보니까 제 생각이 맞았네요. 동구에 사시는 미남미녀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이 자리에 오셨네요”
지난 4일 성광교회에서 열린 지역 어르신 초청 위로잔치에서 설교를 맡은 진상철 목사가 이런 말을 전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진 목사가 “화수동과 화평동에 독거노인들이 많이 살고 계세요. 어르신들 보면 엄마 같아서 자주 초청하고 싶은데...”라며 어르신들을 자주 초청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찬양제 통해 큰 역사 이루어진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들 주변엔 너무나 많은 이웃들이 소망과 꿈을 잃어버린 채 하나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통과 고난 중에 힘들어 하는 절망의 소리도 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해 애태우는 좌절의 소리도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이들 모두의 모습이 작은 자 곧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인 것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호산나교회에서 열린 인천노회여전도회연합회 제25회 개안수술 및 작은자를 위한 찬양제에서 김정구 회장이 이런 인사말을 전하면서 작은 자들과 함께 해야 함을 강조하고, 더불어 절망을 기쁨으로 도우시는 하나님, 좌절을 희망으로 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찬양제를 통해 모여지는 작은 정성이 큰 역사를 이룰 것을 확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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